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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나누는 문화 아름다운 세상 만든다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2.04.06 09:56 수정 2012.04.06 09:56

더욱 편리해진 문화바우처로 다양한 문화 혜택이 가득

군위군은 이달 16일부터 문화복지 대표 사업인 2012년 문화바우처 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

올해 문화바우처 사업은 예산을 작년 대비 140% 증가한 7,500만원 규모로 확대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저소득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화바우처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문화예술활동에 제약을 받는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차상위자활, 차상위장애인, 차상위의료급여, 차상위한부모가족, 조손가정)에게 공연, 전시, 영화, 도서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의 관람료 및 CD, 도서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신규 도입이 된 후기명식 카드 발급제의 추진으로 수혜자가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여 문화바우처 카드발급 신청을 하면 현장에서 바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기존에 카드발급과 배송기간에 2주 이상 소요되던 것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방식의 문화바우처 신규 카드발급 개시는 4월 16일부터 시작되며, 문화바우처 카드 발급 대상자는 인터넷 또는 전국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신청하면 공연, 전시, 영화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 관람 및 음반, 서적 등 구입이 가능한 5만원 한도의 바우처 카드를 받게 된다.

아울러 2011년에 발급된 기존의 문화바우처 카드 발급자의 이용편의 제고를 위해 간단한 ARS 등록이나 홈페이지 등록 또는 읍면사무소 방문을 통해 5만 원의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는 신청일 기준 기초생활수급대상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ARS 1544-7500, 문화바우처 홈페이지(www.문화바우처.kr),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재충전한 카드는 2시간 후부터 사용할 수 있다.

군위군은 문화바우처 사업의 이용 혜택 확대를 위해 지역문화재단 등 문화바우처사업의 지역주관처와 함께 지역맞춤형 문화행사 현장으로의 ‘모셔오는 서비스, 예술가의 ‘재가방문서비스’ 등 문화바우처 카드만으로 이용이 어려운 고령층과 중증장애인 등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등 소외계층의 문화수요 개발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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