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사랑열린공동체 박희돈 목사는 오는 5월 2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영등포 롯데백화점 시네마앞 광장에서 ‘제1회 서울 거리노숙인 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위 복나눔봉사단(단장 서성도)이 주관하며 예심을 거친 거리노숙인 참가자 20명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노래자랑의 심사기준은 음정, 박자, 테크닉, 자활의지 확인 등이며 시상품이 마련돼 있다.
노래자랑 준비 관계자는 특별출연 해줄 군위출신 가수와 이날 대회를 도와줄 자원봉사자의 많은 참여를바란다고 밝혔다.

박희돈 목사는 공식적으로 국내 처음 공개되는 노숙인 노래자랑에 많은 군위인들의 힘과 사랑이 모여지길 당부했다.

‘제1회 서울 거리노숙인 노래자랑’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Daum카페 ‘군위사랑모임’을 클릭하면 된다.

한편 군위 복나눔봉사단은 밥사랑열린공동체와 함께 정기적으로 노숙인 무료급식 봉사활동 하고 있다. 이외 장애우 돕기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지원금 사업 등 다방면에 걸쳐 그늘진 이웃들의 비바람을 막아주는 우산이 되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