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늘 생소하고 어려운 지방세 제도에 대해 납세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방세 도우미’ 책자를 발간했다.
경북도는 납세자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지방세를 납부해야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지방세 도우미’책자를 발간하여 도내 민원실 및 읍면동사무소 등 공공기관에 배치했다.
책자에는 도민들의 지방세 이해를 돕고자 취득세, 재산세 등 11개 지방세 세목에 대한 설명과 월별 지방세 납부안내, 2012년 개정 지방세법 등을 수록하고 있다. 또한, 도민들이 납세에 대한 불이익을 받았을 경우 취할 수 있는 권리 구제제도 및 방법 등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해 놓았다.
특히, 도는 ‘지방세 도우미’ 책자 발간을 통해 도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납세자를 위한 친서민 정책이라는데 큰 의미를 두었다고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납세자들이 기본적인 세무정보와 세무지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추진하여 납세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납세로 인해 겪는 불편과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