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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군위에서 녹색생태관광 미래를 열어간다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2.05.01 16:20 수정 2012.05.01 04:20

군위군·경상북도환경연수원 생태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군위군은 지난달 30일 오전 11시께 군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장욱 군수와 류성엽 연수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군위군과 경상북도 환경연수원간의 녹색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 군위신문

이번 협약으로 전국 최고의 체험환경교육기관인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장래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마련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생태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광수요에 맞는 홍보마케팅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연중 도민이 즐겨 찾는 추억의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모델을 제시하게 된다.

군위군은 청정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선정된 화본역은 간이역에 깃든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화본마을은 부모와 자녀들의 체험 교육장소로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또한, 자연과 함께 안락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석산리 산촌 생태마을에서는 모노레일, 산약초, 광산 체험 등 다양한 산촌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팔공산, 한밤마을, 인각사, 군위댐, 아미산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 공원, 역사문화재현 테마공원, 팔공산 하늘공원, 삼국유사 가온누리 등 새로운 관광지 조성으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 만들기도 함께 진행 되고 있다.

양 기관이 앞으로 추진하게 될 주요 내용으로는 삼국유사 녹색사관학교 학생 및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삼국유사 녹색가족캠프 2회,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추억속의 자연캠프 20회 등 화본마을 생태체험학교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현장생태체험교육으로 민물어류 탐사, 산야초 연구, 숲해설가 과정 등 연간 3~4천여 명의 교육생들이 군을 방문하게 된다.

또한, 석산리 산촌생태마을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아울러 운영 컨설팅을 해주는 등 관광수요에 맞는 홍보마케팅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장욱 군위군수는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준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에 감사를 표하며 “주5일 근무제와 소득수준의 향상과 여가 생활이 활발해지면서 관광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는 시점에 환경연수원의 많은 교육생들이 군위군의 생태체험 교육장을 방문하여 이용하게 됨으로서 우리군이 녹색 생태관광의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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