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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효령사공씨 청장년회, 뜻 깊은 어버이날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2.05.11 18:36 수정 2012.05.11 06:36

“종친 어르신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지난 6일 효령사공씨 청장년회(회장 사공주)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대구 북구 대창가든에서 종친 어르신과 회원들을 초청하여 화합잔치를 열었다.
ⓒ 군위신문

효령사공씨 청장년회는 이번 어버이날을 맞아 화합잔치에 필요한 음식 및 선물을 준비하고 종친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달아드리는 등 종친가족들과 웃음꽃이 피어나는 시간을 선물했다.

이날 종친가족 50여명이 참석. 효령면 한 어르신은 “모처럼 종친들이 모여 정을 나눌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한 청장년회에 고마움을 전했다.

사공주 회장은 “이번 잔치에 많은 어르신들과 회원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고 종친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효령사공씨 청장년회는 앞으로도 나눔과 화합을 다지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존경받는 종친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한편 한국성씨 보감에 따르면 사공씨의 시원은 진나라 때 가행이 사공이란 벼슬을 하고 벼슬이름으로 사성받은 데서 비롯되었다.

그의 후손 사공도가 당나라 애제 때 한림학사로 예부상서를 지냈는데 신라 효공왕 때 동요학사 7인과 함께 우리나라에 귀화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사공씨의 발원이 되었으나 문헌과 고증이 없어 소목계통을 밝히지 못하고 그의 후손 중상이 고려 충숙왕 때 벼슬하여 공을 세우고 효령군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이 그를 1세조로 하고 본관을 효령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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