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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군위군보건소 “한의약건강증진Hub보건소”선정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2.05.18 10:37 수정 2012.05.18 10:39

한의약공공보건사업으로 다양한 한방의료서비스 제공

군위군보건소(소장 박종기)가 2012년 “한의약건강증진허브(Hub)보건소”로 지정, 이는 경북도내 군부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로 국비 8천7백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한의약건강증진허브사업은 의료취약계층의 보건서비스 강화 목적으로 자기 건강관리 모형을 개발하고 한방건강증진사업의 대중화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지역중심의 공공보건사업 시행으로 개인은 물론 주민들의 질병예방 등 건강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통합적 지역중심의 한방서비스가 가능하게 되었다.

군위군 보건소는 지난 3월 추경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한방허브실 시설개·보수를 실시하고 채열 진단기 등 각종의료장비를 구입하는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6월경에 “한의약건강증진허브(Hub)보건소” 개소식을 갖고 기공체조교실을 시작으로 각종 한의약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필수사업으로 만성질환과 고위험군 예방 및 치료를 위하여 중풍예방교실, 사상체질교실, 기공체조교실, 한방육아교실과 환자 가정방문사업 등이다.
한방허브사업의 세부추진계획으로 중풍예방교실은 매주 수요일 운영하여 병의 예방 및 관리법 교육을 통한 생활습관 개선으로 조절율을 향상시켜 나간다.

기공체조교실은 대구소재 국학기공연합회와 업무협약을 통하여 전문강사를 초빙 주1회(화) 실시함으로 일상생활 자세를 유지 변화시키고 자기 건강능력을 향상시켜 보람된 삶을 유지하도록 한다.

사상체질교실을 매주 월요일 운영, 개인의 체질에 맞는 음식 및 운동요법을 찾아 체질개선을 도모하고 건강관리법을 습득하여 일상생활에 활용함으로 건강관리를 유도한다.
한방육아교실은 월 1회 가임여성 및 영유아 특히 다문화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영유아에게 필요한 아토피관리 및 식습관관리 등 육아법의 올바른 지식을 제공한다.

특히 홀몸 독거노인 및 장애인과 거동불편환자 등 의료취약계층 및 소외된 군민들에게는 가정방문진료사업을 실시하여 의료비 절감은 물론 소외감을 해소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방생리통교실과 일반주민과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방허브약선요리교실을 운영중이며, 군민체전 행사시 한의약 체험행사 등 지역특화사업을 실시한다.

그리고 지역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한의약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 주민들의 한의약 의료수혜 및 생활습관 개선 등 주민들의 건강수준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3년에는 가칭 “삼국유사 일연스님체조” 등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여 확대 운영함으로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했다.

따라서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초고령 사회를 탈피하고 건강한 군위를 만들어 가는데 꾸준히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종 한방허브교실 참가신청은 군위군홈페이지 및 읍면사무소 광고를 참고하고 기타 문의사항은 군보건소 보건의료담당 전화 380-7447(한방허브실)로 하면 자세히 안내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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