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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사람들

이윤희 회장 국민포장 수상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2.05.18 11:02 수정 2012.05.18 11:03

한국BBS 부산광역시 연맹회장,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 인정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다 보니 큰 상까지 받게 됐습니다.”
군위군 출신 자랑스러운 출향인 이윤희 회장(한국BBS부산광역시 연맹회장, 부산불교연합신도회장)이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지난 2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12년 청소년의 달 기념식’에서 청소년육성 및 보호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이윤희 회장은 평소 청소년들에게 많은 나눔과 사랑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부산불교연합신도회 이윤희(범어사 신도회장) 회장은 태금정㈜와 수한기업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기업가이면서도 한국BBS부산광역시연맹 회장, 부산구치소협의회 회장 등을 맡아 사회봉사 분야에 얼굴을 알려왔다.

특히, 비행 청소년대상 사랑의 교실운영을 통해 재범방지 및 정서지원, 직업소년학교 및 BBS학원 개설을 통해 검정고시 지원 및 대안학교 운영 지원, 부모대상 전화상담, 청소년치료비 및 질병검사를 지원, ‘자녀 안심하고 학교 보내기 운동’, ‘연말연시 청소년 탈선예방’ 캠페인 등을 적극 추진했다.
ⓒ 군위신문

이윤희 회장은 “특별히 한 일이 없는데 훈장까지 받게 돼 개인적으로 영광이지만, 책임감이 더욱 크고 어깨도 무겁다”며 “청소년 보호·육성을 위해 많은 분들이 활동해 오고 있는데 과분한 상을 수상하게 돼 송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나눔과 복지에 더욱 앞장서고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윤희 회장 외에 동아일보 정성희 논설위원과 세계도덕재무장한국본부의 이운희 부총재가 국민훈장을 받는 등 청소년을 위해 지대한 공헌을 펼쳐온 개인과 단체에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2012년 청소년의 달 기념식은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에 대한 보다 많은 국민들의 사랑과 관심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은 “본 기념식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우리 청소년들이 이 시대의 주인공으로 밝고 건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하길 기원하며,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윤희 회장은 군위읍 내량리 출신으로 재부향우회 창립멤버로 향우회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4회에 걸쳐 회장을 역임하며 기금조성 및 회원 확충 등 튼튼한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재부군위군향우회 명예회장, 인각회 회장, 군위군전국향우인골프연합회 고문으로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군위교육발전 기금을 수차례 걸쳐 기탁하고 있으며 고향사랑으로 향토군위신문 보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군위읍 이장과 마을회관에 보내주고 있다.
이윤희 회장은 BBS 연맹회장, 부산 범어사 신도회장, 부산불교연합 신도회장, KBS시청자 위원장, 경주이씨 중앙화수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그리고 정부훈장, 대통령 표창과 2003년도에 자랑스런 군위군민상, 2011년 군위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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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신문 
■ 뛰어난 경영자 이윤희 회장

한국기업의 형태는 보스와 리더 혹은 엘리트와 리더가 동반하는 형태로 결과론적인 분석이 아닌, 창조적인 의미에서 리더로서의 최고경영자가 탄생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가 필요하다.

사람마다 지향하는 목표가 다르고 추구하는 삶의 스타일 다르듯, 기업 또한 각기 다른 경영방침이 존재한다.

이런 시대적 변화에 맞는 경영인으로 항상 노력을 다하는 태금정(주)·수한기업 이윤희 회장은 동종업계의 선두주자로서 뛰어난 경영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태금정(주)·수한기업은 비철을 납품하는 회사로 니켈, 알루미늄, 아연, 구리 Ingot/Scrap 및 마그네슘 Ingot, 실리콘 Metal 등의 비철금속 원자재를 수입하며 대기업에서 비철을 수거 가공하여 납품까지 국내 실수요 업체에 판매하는 무역회사이다.

또한 알루미늄코일, 샤시, 빌렛, 구리, 파이프, 관 등 관련된 비철금속 및 제품을 해외바이어들에게 수출도 하며, 현재 회사는 안정적인 해외 공급선과 폭넓은 판매처를 확보하고 있다.

“이 만큼의 기업으로 자리를 잡기까지 저를 믿고 따라주는 직원들에게 항상 감사하며 더욱 더 노력하는 경영인이 되겠습니다”라는 이 회장은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은 한결같지만 그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 항상 아쉽다고 밝혔다.

■ “엘리트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뛰지만 리더는 다른 사람을 성공시킨다”

이윤희 회장은 정직하고 바른길을 인생의 목표로 삼고 성실히 기업을 경영하는 경영인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사람은 공정하고 바른길을 가야 합니다”라고 평소 입버릇처럼 말한다.
이 회장은 고인이 되신 부친의 성실하고 정직한 성품을 닮고자 노력했다는 그의 말에 믿음과 신뢰가 담겨있다.

“태금정(주)·수한기업은 정직한 기업으로 고객들이 평가를 해줄 때까지 항상 노력을 할 것입니다”라며 직원들에게 성실, 정직, 신의를 강조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다른 말은 못 들어도 저희 회사에서 일한 직원들은 정직과 정확함은 배워나가도록 할 것입니다”라며 리더는 다른 사람을 성공시키듯이 직원들의 성공을 위하여 참다운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윤희 회장은 성실·정직·신의를 바탕으로 투자자와 고객의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하여 이익경영 체제로 최고의 우량기업으로 약진을 멈추지 않고 있으며 모든 이익은 고객, 투자자, 종업원 및 사회로 환원 할 것이라 했다.

그리고 21세기의 비철금속 사업을 선도한다는 자부심을 가진 기업으로서 책임경영과 건실한 기업경영으로 인재양성과 고객이 신뢰하는 제품생산으로 정보화와 산업화의 조류 속에서 결코 뒤처지지 않기 위해 남보다 앞서 연구하고, 남보다 앞서 배우며, 남보다 앞서 실천하는 지식경영으로 시대의 흐름을 이끌어 가고 있다.

4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종업계에서 선두를 지키기 위해 태금정(주)·수한기업은 무엇보다도 정밀한 기술과 신용, 불량최소화, 안전, 설비의 자동화에 최우선 투자한 결과 계속적인 성장을 거듭해나가고 있다.

니켈에서 희소금속까지 유가 비철금속 스크랩의 재생처리 및 판매가 주 업무인 ‘자원은 곧 환경’이라는 신념으로 비철금속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다양한 비철금속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저희 회사는 원자재를 다루는 기업체로 작은 양의 불순물이라도 들어가면 안 되며 모든 납품하는 물건을 깨끗이 보관, 생산하여야 합니다”라며 원자재는 작은 것부터 깨끗해야 한다며 클린시설을 보완하고 있다.

■ 봉사활동으로 사회에 이바지하고자

경북 군위군 출신인 이 회장은 부산을 제2의 고향으로 생활한지 46년. 처음에는 객지라는 생각에 많이 외로워했다고 했다. 그 외로움을 잊고자 열심히 일하고 많은 단체에도 가입하여 스스로 찾아가는 봉사를 시작했고 그것이 지금 하고 있는 많은 활동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사람들과 어울리고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는 이 회장은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만나고 단체 활동을 통한 정보교류와 사회봉사를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에 일부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밝게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자신의 가진 것을 조금이나마 나누어 어려운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단체가 많이 생겨나 사회와 더불어 발전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아픔과 슬픔을 나누는 참봉사자가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어린 시절 힘들었을 때를 생각하며 ‘우애와 봉사’라는 기본이념으로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험한 세상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BBS’연맹활동을 통하여 작은 도움이 되고자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기업인으로서 최고가 되고자 노력하는 이윤의 회장은 “저희는 한정된 자원을 재활용하여 순환형 자원화하는 기업, 그로써 인간과 자연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점을 큰 자랑으로 생각합니다”라며 직원들과 함께 보람을 느끼며 일하고 있다고 했다.

“앞으로도 태금정(주)·수한기업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하는 최대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제품은 물론 환경보호가 우선이라는 일념 하에 전직원과 합심하여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그의 말에서 태금정(주)·수한기업의 끊임없는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봉사 활동을 하는 이 시대가 원하는 최고경영자의 모습을 보았다.

□약력
▷경북 군위 내량리 출신
▷태금정(주)(구. 삼전자원) 대표이사
▷수한기업(구. 경북기업) 대표
▷동의대행정대학원AMP 총동창회 회장 역임
▷한국 BBS 부산광역시연맹 부회장 역임
▷2004년 부산대경영대학원 총동창회 회장 역임
▷2008년 부산외국어대 최고국제경영자과정 총동창회장 역임
▷재부 군위군 향우회장 역임
▷김해상공회의소 상공의원
▷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 회장
▷한국BBS 중앙연맹 부총재
▷한국BBS 부산시연맹 회장
▷KBS부산방송 시청자위원회 위원장
▷(사)부산광역시 불교연합신도회 회장
▷한나라당 재해대책위원회 위원
▷부산 범어사 신도회 회장
▷부산지방검찰청 형사조정위원회 위원장
▷2003년 군위 군민상 수상
▷2008년 법무부 장관 표창장 수상
▷2010년 산업자원부 장관상 수상
▷2011년 부산대 산업CEO과정 수료
▷2011년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 으뜸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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