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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군위를 바로알고 알리자!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2.06.19 11:15 수정 2012.06.19 11:15

“문화와 경제가 살아 있는 전원휴양 자족도시 군위로 오세요”

↑↑ 장욱 군수
ⓒ 군위신문
이제 바야흐로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이다. 군위는 천혜의 자연과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많은 문화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김수환 추기경 생가, 경주 석굴암의 선행양식으로 세계적 문화재인 삼존석굴과 삼국유사의 집필지인 인각사 등을 간직하고 있으며 발길 닿는 곳마다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진다.

이런 군위의 정취를 체험하고자 많은 행사와 워크숍이 집중되고 있어 군에서는 본격적으로 지역 알리기와 유치에 나서고 있다.

우선 공무원들에게 내 고장 바로알기 군위투어를 3회로 나누어 실시해 지역의 관광자원 및 지역 역점사업을 눈으로 확인하고 숙지함으로써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정확한 정보제공과 공무원의 역량강화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아울러 재도청 군위군향우회 고향사랑 워크숍 및 직능단체, 출향인들이 고향에서 크고 작은 행사를 실시해 군위군을 홍보하고 알릴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는 휴가철 관광객을 지역으로 오게 하고 유치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거에는 휴가장소가 해수욕장, 계곡에 머물렀지만 최근에는 해외나 휴양림, 오토캠핑장 등 새로운 장소에서 휴가를 즐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
군위군은 이러한 휴가철 관광객들을 군위로 오게 하여 민선5기 전원휴양 자족도시 건설과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군위, 머물고 싶은 군위』로 기억될 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기울이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국토 가꾸기 일환으로 주요 관광지 및 도로변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관광객에게 깨끗한 군위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국도 등 주요도로변 230km 구간에 2억1천만 원을 들여 연도변 풀베기사업을 실시하고 5월초부터 도로변과 공한지에 메리골드, 페츄니아 등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다.

이로 인해 본격적인 휴가철인 6월부터 내방객들에게 개화된 환상적인 장면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

그리고 부계 동산계곡, 군민체육공원과 내량교 다리 밑, 장곡자연휴양림, 일연공원, 아미산 등 대표적인 여름철 행락지에 행락 안내판, 급수대, 화장실 등을 정비 행락질서 계도반, 물놀이 안전요원 등의 행락질서종합대책을 수립하여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장욱 군위군수는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이자 문화와 경제가 살아있는 전원휴양 자족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군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휴가철에 군위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 내 고장 바로알기 1박2일 군위투어
군위군은 6월 7일부터 23일까지(1기:6.7~8, 2기:6.15~16, 3기:6.22~23) 새내기 공무원은 물론 전공무원들을 대상으로『내 고장 바로알기 1박2일 군위투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장소는 김수환 추기경 생가, 군위삼존석굴, 인각사, 한밤마을, 화본역 등 군위의 주요 관광지와 삼국유사가온누리조성현장, 부계-동명간 도로공사 등 군 역점사업 현장견학 및 위천테마 탐방로 걷기 체험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교육은 군청소속 문화해설사와 사업 담당자가 함께 동행하여 관광지와 사업현장에 대하여 설명. 단순히 수박 겉핥기식의 피상적인 교육이 아닌 지역의 공무원으로서 군위지역의 주요관광지를 견학하고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현황을 파악한다.

따라서 군위에 대하여 먼저 알고 민선5기 「새로운 변화 희망찬 군위」의 중심에 공직자들이 군위군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군정홍보 활동에 내실을 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대통령기 전국게이트볼 대회의 성공적 개최
지난 5월 31일 제10회 대통령기 전국게이트볼 대회가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에서 성대히 개최했다.

군위군은 완벽한 대회 준비를 위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자율 참여분위기 조성, 질서 있고 인정넘치는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하여 시가지 주변 환경정비, 숙박업소 친절교육 등 참가자들에게 군위이미지에 대한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 100여명의 군청 안내공무원, 봉사단체가 대거 참여해 대회 진행과 전국 각지에서 군위를 방문하는 선수들에게 교통, 주차, 숙박 및 음식업소 소개, 관광안내 등의 편의를 제공하여 대회를 더욱 빛나게 했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성과는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 알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였다.
전국 16개 시·도 160개 팀 1천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대규모 대회여서 지역 내 15개의 숙박업소들은 객실 300여개가 모두 만실이 되어 대회기간 내내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그리고 본부석 옆에 마련된 군위군 홍보관과 농산물 전시 판매장 운영을 통해 군위의 관광 명소와 친환경 먹거리에 대해 적극 홍보함으로써 군위이미지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외 대회기간 동안 군위군이 마련한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투어 버스’도 전국에서 참가한 선수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 재도청 군위군향우회 워크숍 실시
지난 6월 15~16일 재도청 군위군향우회(회장 은종봉)는 고로면 석산리 산촌생태마을에서『고향사랑 및 재도청향우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향 군위에 대한 다각적인 발전방향을 논의하여 ‘앞서가는 군위 만들기’에 도청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향우회원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열렸다.
이날 장욱 군수, 조승제 의장, 홍진규 도의원과 군위출신 도청소속 공무원 20여명, 군위군 실과소장 1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15일에는 개회식 및 향우회·실과소장 상호인사와 군위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으며 16일에는 아미산 등산 및 점심식사를 가진 후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번 행사는 타 지역이 아닌 군위에서 워크숍을 개최하여 석산리 산촌생태마을 둘러보는 등 다른 이웃에게도 군위의 대표적인 휴양지를 홍보하는 효과가 있었다. 애향심 고취 및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진정한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 고로면 장곡자연휴양림 및 산촌생태마을 안내
군위댐과 일연공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고로면 장곡리에 장곡자연휴양림이 자리 잡고 있다. 하루 최대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장곡휴양림은 4계절용 숲속의 집과 종합산막, 산림문화휴양관, 산림생태학습체험관, 족구장, 어린이 물놀이장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대낮에도 어두울 정도로 햇볕을 가려주는 훌륭한 그늘숲을 거닐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산림효과를 누릴 수 있어 도심에 찌든 때와 한 여름의 불볕더위를 식힐 수 있다.

장곡휴양림은 다른 시·군의 민간 운영 휴양림에 비해 37억여 원이 투자되어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갖춘 군 직영 휴양림으로 철저한 관리와 저렴한 비용으로 대구 인근 최고의 휴양림으로 주목받고 있다.

장곡휴양림과 함께 군위군에는 고로 석산리에 신바람 산촌생태마을(고로면 석산리 121)이 자리하고 있다. 군위IC에서 인각사를 지나 고로면에서 908국도를 오면 산촌생태마을이 있다.

석산리 마을은 토지의 93%가 산지로 이루어진 임상이 수려한 전형적인 산촌마을이다. 주변에 아미산, 인각사, 학소대, 장곡휴양림 산림생태체험학습장등이 근접해 있어 자연, 역사, 문화, 학습을 모두 한자리에서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는 천혜의 자연자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다양한 산약초 체험, 모노레일, 폐광체험, 두충나무 산림욕장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산촌문화휴양관에서의 편안한 휴식을 할 수 있는 여유와 재미가 있는 마을이다. 놀거리, 볼거리, 재미거리가 풍부하여 대구와 구미 인근지역의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

군위군은 전국에서 가장 오염이 안 된 청정지역으로 인심이 넉넉하고 고향의 정취가 남아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장욱 군위군수는 지역발전을 견인할 관광군위를 정착시키고 푸른군위, 특색 있는 군위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현장을 확인하고 만나는 사람들과 기회가 있을 때마다 군정발전 아이디어와 변화된 군위를 만들기 위해 지역을 바쁘게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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