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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군위군의회 전반기를 마무리한 조승제 의장은 “그동안 군민의 대의 기관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비판, 정책적 대안제시 등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최선을 다해 왔다”고 자평했다.
또 후반기 원구성은 원칙과 상식선에서 민주적이고 합리적으로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승제 의장(사진)은 20일 <군위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제6대 전반기 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소통하는 의회, 품위 있는 의회, 공부하고 실천하는 의회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다소 부족했지만 어느 의회 못지않게 역동적이면서도 생산적인 의회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군위 군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고언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군위군정이 그동안 인구 늘이기 및 일자리 창출 등에서 몇 가지 난맥상을 보여 군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준 점도 있지만 친환경농업연구센터와 경북농민사관학교 본부 유치 등은 높이 평가 받을만하다”며 “군위군 통합과 조정의 기지를 더 발휘해 행정과 정무적 능력이 조화되는 집행부가 되기를 당부 드린다”고 지적했다.
또 명품교육을 추구하는 군위교육이 변화와 개혁을 완수하려면 군민과 함께 가야 한다며 다소 느리더라도 군민의 동의를 얻어 한 걸음 한 걸음 목표에 이르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당면 현안으로 삼국유사가온누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군 부채해결, 여름철 재해예방대책을 주문했다.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하여 연임 도전을 밝힌 조 의장은 “이제 곧 능력 있고 멋진 새로운 의장이 탄생되리라고 믿는다”며 “원칙과 상식선에서 민주적이고 합리적으로 이뤄지도록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