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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독자마당

안전수칙 잘 지켜 무탈하게 여름을 납시다!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2.06.30 11:18 수정 2012.06.30 11:18

군위군 지역은 보·저수지, 위천 등 수난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자연환경이 많습니다.
의성소방서 통계자료에 의하면, 이 지역에서만 2010년 6건, 2011년 7건의 수난인명구조를 했습니다.

군위119안전센터 직원 및 의용소방대, 수난 관련부서에서는 올 한해 군위지역에서는 수난 무재해 원년을 삼고자 합니다. 따라서 군위 군민들이 수난 안전의식을 조금이나마 함양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소고를 올립니다.

2012년은 유례가 없는 연일 30도가 넘는 찜통더위가 극성일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입니다. 이런 날씨엔 해변이나 계곡 등 물놀이 장소를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더위를 잊고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적셔주는 물놀이, 하지만 잠시 방심하는 사이에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물놀이 사고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만약 구조할 수 있는 경우라면 어떻게 구조해야하는지 물놀이를 떠나기 전에 미리 알아두신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인명 구조 안전수칙
-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 구조에 자신이 없으면 함부로 물속에 뛰어들지 않습니다.

- 수영에 자신이 있더라도 장대, 튜브, 아이스박스, 스티로폼 등 주위의 물건들을 이용하여 구조를 시도합니다.

- 숙달된 사람이라도 직접 수영을 하여 구조한다는 것은 최후의 수단입니다. 물에 빠진 사람은 무엇이든 손에 잡히는 것을 결사적으로 끌어안으려는 속성이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 파도나 조류와 싸우지 말고 흐름을 이용합니다.

○ 구조 요령
① 팔 뻗어 구조하기
팔을 뻗어 구조할 때 장대, 밧줄(로프), 옷, 수건 등이 있다면 먼저 사용합니다.
구조자는 바닥에 엎드려 자신의 몸을 고정한 후 팔을 뻗어 물에 빠진 사람의 손목을 잡아 끌어내도록 합니다. 직각으로 엎드려 균형을 잡고 한 손은 자기 몸이 물에 빠진 사람의 몸과 직각이 되게 바닥을 눌러 밀려가지 않게 합니다.


정부와 소방은 “국민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군위119안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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