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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진규 도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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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이 지난 6월 30일로 마감되었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인 홍진규 의원은 2년여간의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감하면서 “도민의 입장에서 의회본연에 충실한 의정활동과 도민의 복리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애썼다”고 말했다
홍진규 의원은 9대 전반기 도의원으로 재직하면서 조례안 발의 1건, 도정질문 1회 5건 등 도의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했다. 건설소방위원회에 속해 있으면서 예산안심사 6회, 결산심사 2회, 주요 현안사업장 20개소에 대한 현지확인, 상임위 소관 행정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참여하고, 도의회 서민경제특위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초선의원 모임인 초우회 총무로써 많은 역할을 수행하여 왔다.
동료 의원들로부터 많은 성원을 받고 있는 홍진규 의원의 2년 의정활동을 정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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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조례 위주 입법 활동 전개 및 견제와 균형의 정책 대안 제시
현재 경상북도에서 태풍, 홍수 등 재해대처를 위한 재난관리기금의 관리 및 운용을 위해 재난관리기금운용및관리조례가 제정되어 있으나, 상위 법령에 일치하지 않는 점이 있어 법령일치를 통해 재난예방 및 재난발생대처를 신속히 할 수 있도록 대표발의를 통해 개정하는 등 민생 현안 해결에 주력했다.
또한, 제244회 2차정례회 시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 해소대책, 도청이전신도시 도로망 확충대책, 교실수업개선 등 총 5건에 대한 도정질문을 통해 도청 및 도교육청의 잘못된 행정을 질책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에 충실했다.
△상임위 활동을 통해 도민 애로사항 해소 앞장
건설소방위원회에 소속된 의원으로서 2년간 예산심사 6건, 결산심사 2건 등 안건 심의활동에 모두 참여하는 등 안건심사에 충실했다. 현지활동 시에도 경북 내 주요 사업장은 물론, 타지역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시에도 모두 참여하여 우수시책에 대한 습득을 통해 현안사항에 대한 개선대책 및 대안제시를 통해 애로사항 해소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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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1회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도내 주요 SOC사업에 대한 주먹구구식 예산배분을 질타하고 마무리사업 위주의 사업예산편성, 실시설계 완료된 공사의 조기착공들을 주문하는 등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별위원회에 능동적 참여로 도정관련 고질적인 문제해결 앞장
지난 몇 년동안 글로벌경제위기 등으로 악화된 서민경제의 도약을 위해 2010년 9월 구성된 도의회 서민경제특위의 부위원장을 맡아 2011년 4월과 2012년 1월 및 6월에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캠페인을 실시하고 중·소상인을 격려하했다.
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서민경제살리기에 앞장서 왔다.
또한, 2011년 9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어 도청 및 도의회 예산심사 3회, 결산심사 1회 등을 통해 도정 및 도 교육행정 관련 예산편성의 적정성과 효율성,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간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심혈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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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12년 6월 백두대간수목원조성지, 풍기단산 도로확포장공사현장 등 대규모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장을 찾아 사업진척 및 애로사항 등을 현장 확인했다.
△초우회를 통한 역동적인 의정활동
무엇보다 9대 의회는 초선의원이 총 의원 63명 중에 39명으로 다수를 점하여 초선의원의 영향력이 확대되었고, 초선모임인 초우회를 통해 참신한 의정활동의 계기가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초우회 총무를 역임하며 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제9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후보 정견발표회’를 주도하여 후보자 소신 및 비전 제시를 통해 그동안 관행처럼 진행돼오던 의장 선거방법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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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정기총회 1회, 임시총회 1회 개최를 통해 초선의원 간 협력을 강화하고 소통을 확대하여 열린 의정, 투명한 의정을 위해 노력하였다.
△의원연구활동 적극 참여를 통해 의원 전문성 제고에 앞장
2010년 10월 26일 의원연구단체제도와 정책연구위원회제도를 통합하는 전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 통과됨으로써 도의원의 연구모임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으로서 연구단체 심사, 외부전문가 추천심의에 적극 참여하여 원활한 의원연구활동을 위해 노력했다.
더불어 2011년도에는 지역축제 운용 및 활성화 연구를 위한 도의회 연구단체인 ‘청사초롱’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세미나 개최 1회, 콜로키움 개최 1회, 지역축제 탐방 2회에 참여를 통해 지역축제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마련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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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사회복지서비스분야 도의원 연구단체인 ‘사회복지연구회’에 참여하여 영유아 무상보육 관련 세미나에 참여하여 영유아보육의 확대필요성 및 국가적 차원의 재원충당을 주장하는 등 전문성제고를 위한 많은 활동했다.
△기슈광산 사건 진상규명 등 당면 현안에 대한 발빠른 대처 선보여
평소 사회적 주요 이슈에 대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도의원으로서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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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부터 일제강점기 강제노동자들의 진실규명과 일본정부의 역사왜곡이 매스컴에 자주 보도되어 왔다. 결국 도의회 의원 4명으로 이루어진 ‘기슈광산 진실규명 방문단’이 구성되었고, 동료 의원 3명과 함께 4월 2일부터 6일까지 일본 기슈광산과 미에현 의회, 구마노시 의회를 방문하여 기슈광산 사건의 진실규명과 추모비 부지에 대한 과세철회를 요청하여 구마노 시의회로부터 진상규명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일본 미에현 구마노시에 위치한 기슈광산은 일제강점기 강제노역에 시달리다 희생된 한국인 1천300명 중 35명이 사망한 곳이다. 2009년 7월에 일본의 양심적인 학자 및 시민들이 추모비를 건립, 미에현과 구마노시가 2011년에 부동산 취득세와 고정자산세를 부과하는 등 어처구니없는 일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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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노시는 영국인포로 강제노동희생자 16명에 대해서는 묘지와 추모비를 건립해 주고 매년 위로행사까지 하는 등 차별행위를 하는 것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는 실상이다.
한편, 경북도의회 방문단의 활동이 일본 NHK, 주니치신문, 아사히신문 등에 크게 보도되어 기슈광산 사건에 대한 관심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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