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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뒤를 이어 국민에게 사랑받는 경찰관이 되겠다”

admin 기자 입력 2012.08.08 10:24 수정 2012.08.08 10:24

부자(父子) 경찰 최봉용 순경

“경찰관이신 아버지의 뒤를 이어 떳떳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경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왼쪽 최종수 산성파출소장, 오른쪽 최봉용 순경
ⓒ N군위신문

지난달 27일 충주시 소재 중앙경찰학교에서 진행된 제272기 신임경찰관 졸업 및 임용식에서 순경 임용장을 받은 최봉용(27) 신임순경의 당찬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군위경찰서 산성파출소장인 아버지 최종수(58) 경위의 아들인 최 순경은 군위중학교를 졸업하고 영남대 철학과(3년) 재학 중 경찰공무원에 꿈을 두고 지난해 11월 4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경북지방경찰청 경찰관시험에 합격했다.

중앙경찰학교에서 8개월간의 신임경찰관 교육을 이수한 후 7.30자 경북지방청 기동대에 발령을 받았다.

한편 이날 아들의 졸업식에 참석한 최종수 소장은 “아들과 함께 경찰관으로 근무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국민으로부터 사랑 받는 부자(父子) 경찰관이 되겠다”며 기뻐했다.

특히, 최봉용 순경은 중앙경찰학교 교육 중 서울종로경찰서에서 현장실습 근무를 하다가 학교폭력 피의자를 검거하여 경찰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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