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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장욱 군수 과일출하 공판장 방문

admin 기자 입력 2012.08.08 10:56 수정 2012.08.08 10:56

군위명품과일 생산농가 격려 의견 수렴

“FTA 개방 등 과수농가들의 어려움이 많지만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욱 군위군수는 지난 3일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자두, 포도, 사과 등 과일류의 본격 출하로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띠고 있는 군위 농산물 공판장(4개소)을 방문해 경매 상황을 지켜보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명품 과일 생산에 노력하는 농가를 격려하고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 주었다.
↑↑ 오른쪽 장욱 군수
ⓒ N군위신문

군위는 대표적인 과일의 주산지로 농업소득의 대부분을 과수분야가 차지하고 있다.
포도재배면적은 38㏊로 작년 646 톤이 생산되었고 자두는 192㏊에 2206톤이 생산되었으며 사과는 764㏊로 작년 1368톤이 생산되었다.

금액으로 따지면 포도는 12억8천만원 자두는 23억1천7백만원, 사과는 232억 6천5백만원에 이른다.

올해는 고온과 가뭄 등으로 과일의 숙기가 일주일 정도 빨라졌으며 과일의 굵기도 예년보다 작다. 이로 인해 포도의 경우 품종 간 동시에 숙기에 이른 현상으로 동시 출하되어 경매가격이 농가 기대에 미치기 못하고 있다.

이상 기후 등으로 과일생산에 많은 지장이 초래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다행이 품질향상에 노력한 결과 포도, 자두, 사과도 평년가격이 유지되고 있다.

군위청과 공판장 4개소는 아직 수지식 경매방식을 진행하고 있지만 투명성, 공정성, 신뢰성이 확보 및 정착되고 있어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군위 청과 공판장 4개소는 대형 마트와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 공판장 휴무일에 영향을 받아 지역농산물의 가격 안정 차원에서 매주 토요일을 휴무일로 정해서 쉰다.

장욱 군위군수는 군위 농산물 공판장 4개소를 둘러본 후 “FTA 시장 개방, 이상기후 등으로 과수농가들의 어려움이 많지만 고품질 우량과일 생산으로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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