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이학렬 고성군 군수와 함께 고향 군위를 방문한 출향인 김오현 회장.
김오현 회장은 평소 ‘남에게 지탄받지 않는 인생을 살자.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 말며 세상에 받은 만큼 돌려주자’라고 말하고 행동한다.
그래서인지 김 회장을 아는 사람들은 모두 그가 부지런하고 겸손하다고 말한다.
김오현 회장은 군위군 효령면 노행리 출신으로 군위에서 나고 고성군에서 성장한 모범기업인으로 현재 효령면 명예면장과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내가 사회와 고향에 기여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한다”며 고향인 군위에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
마을지원사업, 불우청소년돕기, 체육회기금과 군위교육발전기금 기탁, 노행리 마을표지석 및 군위군 표지석 건립 등 물질적 지원은 물론 효령면 이장, 노인회관 등 군위신문 보내기와 군위신문사에도 성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고성 향토기업인으로 고성오광대보존회 등 예술단체에 매년 후원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고성오광대의 정기·기획공연은 물론 고성농요 정기발표 공연에도 매년 빠지지 않고 관람을 한다.
그만큼 그는 고성 전통문화 예술에 애착이 남다르다.
이외에도 김 회장은 불우이웃돕기, 각종 복지사업 후원금 기탁 등 향토기업인으로서 지역사회에 환원할 줄 아는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김오현 회장은 지난 1999년과 2004년 그리고 2011년 군위군으로부터 감사패를, 2000년 자랑스런 군위군민상 수상, 2009년에는 고성군으로부터 문화체육부분에 공을 인정받아 군민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