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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림(현 대구자연과학고)회장 최규종은 지난 8월 14일 11시 관내 모 식당에서 제32회 임시 총회를 개최하고 회원단합과 함께 임원 개편. 회칙개편 등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특히 이번 총회는 장욱군수, 박종열 대구농림 총동문회장 등 임원과 함께 100여명의 동문이 참석하여 축하의 인사말을 하였으며 이번 총회가 하기 단합 대회 겸 귀농동문 소개와 함께 선진농업에 대한 정보의 장이 되기도 하여 단순 동문회를 떠나 교육의 장으로도 손색이 없었다.

최규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각향각지에서 생활하다가 이제 귀농하는 동문이 늘어난다면서 가족적인 정으로 동문을 안아달라고 주문하고 100년 넘는 대구농림의 역사 만큼이나 우리가 성숙한 만큼 이제 우리지역을 위해 무엇을 할것인가를 생각하는 때가 왔다고 말했다.

대구 농림 군위동문회는 150여명의 회원과 함께 지난 1981년부터 지금까지 잘 이어온 동문회로 과거나 지금도 각계각층에서 국가와 지역을 위해 일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