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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독자마당

학생폭력 문제를 조망 하면서

admin 기자 입력 2012.08.17 11:16 수정 2012.08.17 11:16

↑↑ 손동수 이사장
ⓒ N군위신문
우리 국민은 누구나 유년기의 가정교육을 지나 청년에 이르기 까지 약 12년간 법률에 따른 초·중등학교 및 대학 교육과정을 거쳐 성인격을 갖추게 되는데 각각의 인간적 사회관계 형성력과 실행여하에 따라서 소위 “성공한 사람 현명한 인격자 또는 실폐한 인생”이란 평판으로 모든 생활인의 고뇌이기도 하다.

특히 남성에 있어서 성장 발달기의 청소년의 특성은 감성적이어서 상대적 대응태새가 즉흥적이기 쉬운 시기이다.

직언하여 필자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성장과정에서 보고 느낀바 부인못할 현상으로 써 자신과 비교하여 강·약, 선·후, 지역, 우월감, 의견차 등에 의한 크고작은 알력으로 폭력적 행동을 취하게됨을 보고 느낀것과 같이 청소년기의 폭력은 불필요 부득한 행동이 자연발생적으로 야기되는 우리 한국사회의 극히 상식적 현상인 것이 아닌가?

현 시대같이 밝은 세상에서 특히 학생들의 폭력행동이 심각한 결과를 낳게하는 원인이 시대착오적 문제로서 지금 온 세계 및 국가적 풍조가 경주적 생존경쟁 행태, 물질경제 또는 개인간 능력위주의 사회규범의 영향에 따른 인간적 불안심리성의 표출현상이 아닐까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전 근대 전통적 학교교육 과정에서 강조되던 덕목은 인·덕·자·애 등 도의정신 함양이 필수 과목이었다.

즉 학교 교육에서 인덕자애에 대한 중요성의 강조이유가 인성교육이 아닌가?
청소년기의 사유형태는 문제에 대한 결과 평가보다 행위본능적 감수성이 앞선다는 사실이 방점이라 생각한다.

소년의 폭력해소 문제는 현사회의 전인구적 현상이므로 전국민의 관심과 노력, 부모 학교 교육당국 사법부 및 지자체 등 모두가 나서서 애정어린 감시와 독려의 대책이 요구된다.

구체적 전인교육적 예방법으로써, 위의 인, 덕, 자, 애 등 덕성교육의 교화효과(학생개개인의 성숙도)가 학교 생활에서 기, 년별로 어떻게 얼마만큼 성장했는가? 즉 우리아이가 지금 사회적 덕성(인간관계 형성력)이 부모나 학교에서 볼때 얼마나 성숙했나 하는 평가제도를 축제적 기념적 행사로 도입 시행함으로서 학생폭력 예방과 나아가서 우리 사회의 도의정신 함양에도 도움이 되지않을가? 하는 것이다.

명덕학원이사장 손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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