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 군위군수는 명절 한가위를 한 달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훈훈한 인심을 전달키로 했다.

장 군수는 귀성객뿐만 아니라 고향을 지키는 택시기사, 경찰관, 군인 등을 차례로 만나 위로하는 등 인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장 군수는 읍·면 방문시 맑고 깨끗한 고장 만들기를 위해 골목청소, 도로변 잡초 제거, 방역소독 등을 주문했다.

이어 오는 한가위 전날까지 개인택시지부, 법인택시회사를 찾아 귀성객들의 안전한 수송과 친절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 경찰서와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명절연휴에도 고향집에 가지 못하고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공무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그리고 한가위 전날에는 장욱 군수가 직접 중앙고속도로 군위요금소에서 귀성객들에게 고향방문 환영인사를 하며 추석연휴 가볼만한 지역의 명소가 소개된 홍보리플릿을 배부할 계획이다.

또 장 군수는 관계공무원과 지역유지인사들과 함께 예비군대대, 팔공산 공군부대, 화산3사관학교훈련부대 등을 방문, 위로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