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는 27일 오후 2시 제257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친 이후, 송필각 경상북도의회의장을 비롯한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박성만과 한혜련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 전체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의회 본관 1층 로비에서 독도를 실시간으로 24시간 볼 수 있는 영상모니터를 설치하고 독도수호 의지 다짐행사를 가졌다.
이번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는 행사로 독도 실시간 영상 모니터을 통해 독도의 아름다운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경북도의회가 우리땅 독도를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대내외에 표명했다.
또 도의회를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도 독도 수호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 행사를 가지게 되었다.
경상북도의회는 현관에 40인치 LED TV를 설치하고 독도의 아름다운 풍경은 물론 괭이 갈매기와 파도가 부서지는 아름다운 모습까지 생생하게 24시간 전달하고 있다.
이 영상은 KBS가 독도에 설치한 카메라가 담아내는 현장감 있는 영상을 KBS의 협조로 생방송 수신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편, 전찬걸 의원(울진)이 제출한 ‘경상북도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탈야욕 분쇄 및 대마도 실지회복을 위한 촉구 결의안’은 29일 오후 2시 문화환경위원회에서 심사하며, 9월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