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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군위군 ‘삼국유사의 고향체험’ 선정

admin 기자 입력 2012.08.28 17:00 수정 2012.08.28 05:00

경북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나는 토요일 만든다

군위군의 ‘삼국유사의 고향 체험’ 프로그램이 경북도의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8일 경상북도는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토요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학교 밖’ 프로그램을 운영하는『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지원사업(이하 ‘가사토’)』에 4개 시·군, 5개 사업을 선정, 1개 사업당 2천만원씩 총사업비 1억원을 지원한다.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사업은 경상북도가 지역 학습자원을 활용해 청소년에게 건전한 ‘학교 밖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학습하는 토요일 교육안전망 구축 확산을 위해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자체예산을 확보하여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이다.

공모 결과, 영주시, 경산시(2), 군위군, 영덕군이 선정되었으며 저소득층, 맞벌이 가정, 다문화가정 출신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인성 강화를 위한 체험활동, 체계적인 진로 탐색 프로그램과 함께, 학교폭력 치유, 시민·역사의식 제고 등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군별 실정에 맞게 운영할 계획이다.

‘가사토’ 사업은 올해 주5일 수업 전면실시에 따라 토요 프로그램 수급이 시급한 상황에서 학교만으로는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충족시키기는 부족하다는 판단아래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어 학교교육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고자 실시되었다.

한편, 5일 수업제가 전면도입 후 도내에서 운영하는 지역사회 토요프로그램은 354개 프로그램 9,451명(4.14일 기준)에서, 2배 이상 증가한 692개 프로그램 30,855명(7.14일 기준)의 학생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경상북도 김승태 행정지원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양질의 토요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건전한 토요문화 정착과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청소년 폭력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교육기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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