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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씨 대한민국 서도 대전 입선

admin 기자 입력 2012.08.30 10:56 수정 2012.08.30 10:56

제18회 공모전 해서부문 작품 ‘연파심처’ 출품

↑↑ 박주현 씨
ⓒ N군위신문
제18회 대한민국 서도대전 해서부문에서 군위군 우보면 서예가 박주현 씨의 작품 ‘연파심처’가 입선했다.

사단법인 한국서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서도대전운영위원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서도대전’ 시상식이 지난 9일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열렸다. 또한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2, 3층에서 서도대전 작품전시회가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글, 한문(전서, 예서, 해서, 행·초서), 사군자(문인화), 추사체, 금석문, 전각 등을 전시했다.

 
ⓒ N군위신문 
박주현 씨의 ‘연파심처’는 연파 깊은 곳에서 누워 홀로 자고 술이 깰 때 끄너지 기러기소리 들리니 이것이 가장 평생 회심의 일이라. 갈대못 천이랑이 달 밝은 가운데 있다는 내용이다.
박주현 씨는 “서도는 인생을 바로세우고 도덕문화의 뿌리다”라며 “모든 서예가는 시대적 사명을 다하고 인격을 바로 세워 어지러운 현실사회의 바른 길잡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곤 심사위원장은 대한민국 서도대전은 한국 세예의 자존심과 위상을 정립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서예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자 양질의 공모전을 위해 특심제와 채점제를 도입하여 서예공모전에 대한 새로운 의식을 고취하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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