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규 의원이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 출석, 의정활동에 나섰다.
경북도의회는 8월 27일부터 9월10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57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를 개회, 최근 이슈화된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 방안을 강화하고 일본의 억지주장을 규탄한다.
도의회는 개회와 동시에 도의회 본관 1층 로비에서 독도를 실시간으로 24시간 볼 수 있는 영상모니터를 설치하고 독도수호 의지 다짐 행사를 가졌다.
이는 경북도와 도의회의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는 한편 의회를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도 독도 수호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도의회은 이번 임시회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도민 민생관련 각종 조례안과 물산업 육성을 비롯한 독도 영유권 침탈야욕 분쇄을 위한 결의안 등 의원발의 안건 등 22건의 안건을 심사, 처리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9대 도의회 후반기 첫 회기로 비회기 동안 상임위원회 주요사업장 현지확인과 민생파악 현황을 경북도정에 반영하는 의정활동이 될 전망이다.
후반기 의장단과 운영위원회는 의정활동 방향과 관련, ‘민생정치 실현’을 목표로 설정하고 심층적인 의정활동 전개를 위해 폭 넓은 현장여론 수렴방안과 도민과 함께 하는 ‘열린의회’를 운영키로 했다.
또 일자리, FTA 극복 등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 강화방안,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상 정립, 의안심사나 현지확인 등에 있어서 상임위 중심의 의회운영시스템에 구축에 노력하기로 했다.
따라서 임시회 본회의 첫날인 27일 오후 제257회 임시회 개회식 직후 도의원 전체가 농촌 일손이 부족한 영천시 금호읍 포도농가를 방문,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 이날 수확한 포도 640kg 전량을 도의원이 구입하는 등 농민들의 판로에도 도움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