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흥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이영순)는 지난 4일 관내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5가구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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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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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흥면 적십자봉사회원들은 30도의 열기를 고스란히 받으며 선풍기 한 대에 의지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웃들에게 최고의 만찬을 드린다는 마음으로 활기찬 분위기에서 반찬을 조리하는 회원들의 표정에서 희망찬 군위를 느낄 수 있었다.
의흥면 적십자봉사회는 그동안 봉사자와 열정은 준비되어 있으나 예산 부족으로 봉사활동을 제대로 할 수 없어 애태우던 중이였다.
마침 군위군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응모 선정되어 독거노인 10가구에 대한 목욕봉사와 밑반찬지원 사업을 금년 12월까지 할 수 있게 되어 어느 때보다 회원들의 봉사참
여 분위기가 고조되어 있다.
한편 의흥면 적십자봉사회는 1994년에 결성되어 대민분야 활동보조, 청결지원, 급식지원 등 생활편의지원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 자원봉사의 주춧돌이 되어 왔으며, 현재도 38명의 회원들이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을 기본으로 지역을 위해 많은 봉사를 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