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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L 총재 군위·의성·안계클럽 공식 방문

admin 기자 입력 2012.09.09 22:36 수정 2012.09.09 10:36

군위라이온스클럽 주관, 방문행사…클럽발전방안, 라이온 의견수렴

“우리는 봉사한다”
“참여가 봉사다” 적극적인 봉사로 라이온스 정신 계승한다.
국제라이온스클럽 356-E(경북)지구 김용호L 총재의 군위라이온스클럽 공식방문 행사가 지난 7일 오후 3시 군위라이온스클럽 회관에서 군위·의성·안계라이온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 N군위신문

↑↑ 김용호L 총재
ⓒ N군위신문
↑↑ 손경근L 군위라이온스회장
ⓒ N군위신문
김용호L 356-E(경북)지구 총재의 공식방문은 국제라이온스클럽의 역점사업을 설명하고 지구의 운영방침을 통해 회원증강과 클럽확장으로 봉사 활동 강화를 위한 다짐의 자리가 되었다.

김용호L 총재는 인사말에서 “라이온은 We serve(우리는 봉사한다)라는 모토를 항상 염두에 두고 금회기 총재주제인 ‘참여가 봉사다’를 실천하는데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회원수가 적어 클럽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클럽이 있다. 회원 확장도 중요하지만 회원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탈회하는 회원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용호L 총재는 군위라이온스클럽의 손경근L 회장과 의성·안계클럽회장으로부터 클럽운영에 대한 보고를 받고 국제라이온스클럽의 역점사업을 소개했다.
손경근L 군위클럽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김용호L 총재의 군위·의성·안계클럽 방문을 환영하며 클럽활성화 및 저변확대는 물론 함께 하는 라이온으로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했다.

이어 김용호L 총재 주재로 라이온회원과 대화시간을 갖고 라이온발전 방안 등 의견수렴을 가졌다.

한편 김용호L 총재는 포항시 남구 대송면 출신으로 영일중과 부산 덕원고를 졸업하고 지난 1979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뒤 1982년 현대제철로 옮기면서 고향 포항으로 돌아왔다.
이후 1996년 현대제철 퇴사와 함께 현대제철 경북대리점인 경포철강을 설립, 지금까지 철강산업발전의 작은 밑거름 역할을 맡았다.

그는 사업이 자리를 잡으면서 기업이익의 사회환원과 불우한 이웃을 향한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2000년 포항해동라이온스클럽에 입회해 클럽회장과 355-H지구(현 356-E지구) 제3지역 B지역위원장과 356-E지구 제1, 2부총재를 역임하고 지구총재로 선출됐다.

이 기간 동안 그는 LCIF기금(국제라이온스클럽인도주의사업기금) 6천달러(약 670만원)를 기탁했으며, 모범적인 회원활동으로 355-H지구 지구대상, 국제협회장 감사장 등을 수상했다.

김 총재는 지난 7월 1일부터 시작된 총재임기동안 ‘참여가 봉사다’라는 슬로건 아래 1만여 지구 라이온가족이 적극 동참하는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각오다.

특히 오랜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 클럽들이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지구 임원의 직책별 임무를 보다 활성화시켜 1만여 지구 라이온가족의 화합을 통한 발전을 추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구 행사 및 포상제도의 합리적 개선을 통한 경비절감, 지역별 합동봉사사업 지원을 통한 단위클럽 활성화 및 지역사회에서의 라이온스 이미지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그는 “자발적이면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봉사야 말로 모든 라이온들이 지켜야할 정신이며, ‘우리는 봉사한다’는 라이온스정신을 실천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지구총재로서 가야할 길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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