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군위읍 못골(사직리)의 얼굴인 표지석 제막식 행사와 2012 못골 한마당행사가 열렸다.
못골은 지난 6일 오전 10시 마을 동구밖에 마을안내 표지석 제막식을 했다.
최재천 못골한마당행사추진위원장은 “이 표지석이 훈훈하고 정겨운 못골의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
|
ⓒ N군위신문 |
|
못골 마을 주민은 “우리 마을의 오랜 숙원인 표지석 문제를 해결해 준 못골한마당행사추진위원회에게 감사드린다”며 “표지석이 이 마을을 찾는 외부 방문객들의 길잡이로써의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마을회관에서 2012 못골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못골 출향인과 동네주민들이 합심하여 3년 만에 다시 개최하게 됐다.
이날 출향인들과 마을주민들은 효 행사로 마을어르신들께 큰절과 선물을 드렸으며, 팔씨름, 윷놀이, 제기차기, 노래자랑 등을 하며 화합을 쌓고 고향의 정을 나눴다.
|
|
|
ⓒ N군위신문 |
|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욱 군수는 “마을 표지석 설치와 못골한마당 행사에 앞장서준 마을주민과 출향인들께 감사인사를 전한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마을주민 모두가 일심동체가 되어 동네발전기원문처럼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여 잘 사는 마을을 만들어 달라”고 축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