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인 홍진규 도의원(군위군)은 지난 3일 오전 11시 제2차 건설소방위원회 회의에 참석, 낙동강살리기사업단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오후에는 도청이전예정지로 이동하여 도청신청사건립현장사무소 회의실에서 도청이전추진본부로부터 도청이전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받았으며 보상 등 미비점에 대해서 관계자들에게 열과 성을 다해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진규 도의원은 연초 업무보고자료에 비해 최근의 보고자료에 중요한 자료가 상당히 누락되어 있는 등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중요한 사업일수록 진행상황의 면밀한 파악이 중요하고 지지부진하거나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원인을 파악하여 신속히 사업을 진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홍 도의원은 업무보고와 병행하여 소방항공대, 도청이전예정지, 소방학교, 소방학교 등 당면한 주요현안이 있는 사업장을 현지 확인했다.

3일 오후에는 대구 동구 검사동 소재 K2공군비행장 내 소방항공대를 방문하여 구조구급 및 산불진화활동 등 소방항공대 운영상황을 보고 받았다.

4일에는 안동시 임동면 소재 경상북도소방학교를 방문하여 소방공무원의 전문성강화와 역량증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소방공무원 임용자과정에 있는 훈련생들의 훈련모습을 참관하고, 이어 심폐소생술 체험활동을 했다.

이어 안동댐에 위치한 수난구조대를 방문하여 노고를 위로하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홍진규 도의원은 “앞으로도 도정 주요시책사업에 대해 사업이 올바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며, “특히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등 현지확인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서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