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인들의 권리와 이익을 찾기 위하여 앞장서는 동시에 건설기계인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정부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전국건설기계 군위군연합회’가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위천둔치에서 건설기계협회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장욱 군위군수와 군위군의회 의원, 전국건설기계 경상북도연합회 회장·임원, 경북 각 지역 연합회 회장·임원들이 참석하여, 창립 발대식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장재석씨가 군위군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군위군연합회 장재석 회장은 “대한민국 건설기계인들은 OECD국가 중 최저의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 비록 다른 지역에 비해 군위군연합회의 출발은 늦었지만 우리 건설기계인들의 더 나은 근로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처우·정책을 위해 배로 노력하겠다. 또한 군위군의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욱 군수는 축사를 통해 “계속되는 건설경기의 저하 속에서 건설기계 종사자 여러분들의 고충이 얼마나 어려울진 안다. 그러나 긴 어둠의 터널 끝에 빛이 존재 하듯이 군과 군위 건설기계인들이 함께 손을 맞잡고 군위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전국건설기계 군위군연합회원들은 창립 발대식을 통해 서로 단결하고 역량을 발휘하여, 경북 선두의 연협회, 전국에서 건설기계인들이 군위군연협회 아래 일하기를 선호하는 건설현장을 만들자고 다짐했다.

한편 전국 건설기계 군위군연합회 임원구성에 △회장 장재석 △수석부회장 배동기 △이사 이동락, 장기찬 △감사 이기화, 김원식 △사무국장 이영석 △사무차장 박성대 등 회원 5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