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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사람들

추석맞이 꽃길조성

admin 기자 입력 2012.09.09 23:06 수정 2012.09.09 11:06

소보면 산법리 마을 환경정비

소보면 산법리 주민(리장 홍동식)들은 지난 6일 오전부터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객들에 밝고 깨끗한 고향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솔선수범하여 잡초제거, 꽃길조성 등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 N군위신문

산법리 주민의 꽃길조성은 지난 2009년 희망근로사업의 일환인 『살기좋은 녹색성장 마을 만들기』사업을 추진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는 지역 내 유효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주민 편익성을 제고하고자 마을 주변 유휴지와 길을 연계한 소공원 및 꽃길조성으로 아름다운 농촌환경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 2009년 이후 매년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봄, 가을철 꽃길조성 및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 살기 좋은 군위의 고향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연이은 태풍의 피해복구와 함께 수확철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산법리 주민 3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마을길로 나와 도로변 잡초제거 및 연산홍 식재하는 현장에 참여했다.

나라의 귀한 세금으로 가꾼 꽃길이 일회성의 사업으로 끝남이 아니라 수혜주민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유지되어 더욱 효과를 보여주고 있는 산법리의 꽃길조성 현장은 모든 지원사업을 받는 단체, 마을, 개인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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