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의 명문 영남 중고등학교 군위군동문회(회장 최덕수)가 지난 1일 오전 동문 단합대회를 열었다.
이날 군위읍 내량교 밑에서 동문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간 우의를 돈독히 하고 장기자랑을 통해 더욱 더 진한 선후배의 정을 나누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가운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최덕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재학시절 인간으로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하고 꼭 필요한 덕목을 교육받았다. 그리고 같은 군위인 출신으로 정감 있고 따뜻한 마음들을 소유하고 있다. 앞으로 언제나 자랑스럽고 든든한 마음을 갖고 서로를 아끼자”고 말했다.
최 회장은 오늘은 비록 성대하게 동문 단합대회를 열지 못했지만 가족적인 분위기로 선후배간 따스한 정을 나누고 또한 가족간에도 허물없는 관계가 형성되어 서로 밀고 끌어주는 협조자요 믿고 찾는 이웃으로 함께 살아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