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인물 사람들

“싱싱고향별곡 vs 떴다 우리동네” 군위에서 한판

admin 기자 입력 2012.09.21 15:26 수정 2012.09.21 03:26

대구 MBC, TBC 경쟁프로 소보 신계리, 보현리 동시 촬영

토요일 오전 비슷한 시간대 방송되는 TBC-TV 대표프로 “싱싱고향별곡”과 대구MBC-TV 간판프로 “떳다 우리동네” 두 경쟁사 프로가 군위군 소보면에서 한판 맞붙는다.
↑↑ '싱싱고향별곡' 촬영장면
ⓒ N군위신문

추석을 앞두고 특집프로로 방송예정인 두 프로는 하루 사이로 소보면을 찾아 녹화를 한다.
먼저 지난 19·20일은 TBC-TV “싱싱고향별곡”이 소보면 신계리를 찾아 마을회관에서 송편빚기와 농촌총각 장가보네기 등 녹화를 했다.

그리고 21일은 MBC “떴다 우리동네팀”팀이 소보면 보현 2리를 찾아 주민들의 화합 한마당, 사과따기, 마을등산로 탐방 등 다채롭게 녹화를 한다.

두 프로는 서로 농촌마을을 찾아 어르신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구수한 입담, 농촌의 생활상을 통해 도시민에게 잃어버린 고향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는 점에서 비슷한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5년째 방송되고 있는 TBC “싱싱고향별곡”은 기웅아재와 단비의 콤비가 돋보이며 경북 지역 어르신들에게 대단한 인기를 얻고 있다.

대구MBC “떳다 우리동네”는 윤일돈·서영석의 진행으로 우리지역 농촌의 다양하고 리얼한 삶을 소개하며 인기를 쌓아가고 있다.

대구, 경북 인기 방송프로그램이 동시에 소보면을 찾아, 지역주민들은 소보를 알릴 수 있는 반가움과 함께 태풍피해로 움츠렸던 마음을 방송을 계기로 다시금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