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다가오는 우리 고유 대명절 추석을 맞아 18일부터 28일까지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기관으로 정하고 공직자 가족을 비롯한 전국민 재래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본격 전개하고 있다.
|
|
|
↑↑ 장욱 군위군수가 시장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
ⓒ N군위신문 |
|
장욱 군수는 지난 17일 아침 부군수, 실·과·소장 간부 회의를 열고 추석 장보기 전통시장 구매촉진을 전공무원에게 당부하고 각급 기관, 사회단체, 향우회 등에 협조를 요청 할 것을 지시했다.
장 군수는 “대·내외적으로 힘든 경제상황 때문에 전통시장 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추석에는 군위전통시장에서 제수·선물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의 온기가 돌도록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장 군수는 추석 10여일을 앞두고 18일 군위 19일 우보, 20일 의흥재래시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시장상인과 대화를 갖고 추석 장보기에 나선 주민들과 만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경상북도청 군위군향우회(회장 은종봉)와 경북도농업기술원직원 50명이 23일 군위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한편 장욱 군위군수는 “전통시장은 우리 어머니와 같은 정이 듬뿍 있다. 외지인에게 고향같은 군위특유의 인심까지 가득담긴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으로 최근에는 편리함까지 갖추었다”며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