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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청룡(左靑龍) 우백호(右白虎)의 명당(明堂)이야기

admin 기자 입력 2012.09.23 20:45 수정 2012.09.23 08:45

↑↑ 박주현 씨
ⓒ N군위신문
울국립묘지에 영면(永眠)하신 박정희(朴正熙) 대통령(大統領)의 유택(幽宅)은 공작새가 알을 품고 있는 지세(地勢)다. 즉, 孔雀抱卵形局(공작포란형국)이라서 보기 드문 명당(明堂) 중에도 명당자리라고 알려져 있다.

박 대통령의 유해(遺骸)가 안장(安葬)된 장소는 육영수 여사(陸英修 女史) 묘소와 함께 앞에서 보면 좌측(左側)에 雙墳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陽宅(생가집터)에서도 龜尾市 上毛洞(구미시 상모동) 金烏山 精氣를 받아 金烏啄屍形局(금오탁시형국: 금까마귀가 시신을 쪼아대는 형국)의 天下吉地로 정평(正評)이 나 있다.

1974년 육영수 여사(陸英修 女史) 묘(墓)자리를 물색(物色)한 韓國物理學(한국물리학) 회장이신 池昌龍씨에 따르면 朴正熙 大統領(박정희 대통령) 묘소(墓所) 좌측(左側)에서 뻗은 좌청룡(左靑龍)의 형세(形勢)를 보면 웅장한 모습을 한 용(龍)이 머리를 들고 꿈틀거리며 한강물과 접해 감싸 호위(護衛)하고 있다. 오른쪽의 우백호(右白虎) 형세(形勢)는 호랑이 한 마리가 머리를 순하게 조아리고 호위(護衛)하는 形象이라는 것.

朴 大統領 內外分(박 대통령 내외분)의 묘소(墓所)는 이와 같은 좌청룡(左靑龍) 우백호(右白虎)가 머리를 맞대고 있는 자리로 명당(明堂)인 국립묘지에서도 제일 좋은 자리로 정평(正評)이 나 있다.

멀리 가까이 있는 삼각산(三角山), 남산(南山), 北韓山(북한산), 道峰山(도봉산)들이 千軍萬馬와 같은 여러 산(山)들이 그나마 나름대로 정기를 국립묘지의 성역(聖域)을 부축하고 이곳에 영면(永眠)하신 수많은 호국영령(護國英靈)들의 영원한 안식차가 되고 있다.

그리고 앞을 흐르는 한강물은 강원도에서부터 흐르는 한강(漢江)과 단양(丹陽)에서 堤川(제천) 청풍(淸風)을 거쳐 원주(原州) 섬강(蟾江)과 麗州江(여주강)으로 흐르는 남한강(南漢江) 줄기가 합쳐 명주 폭이 바람에 나부끼듯 동작동 국립묘지를 감돌아 흐르는 水勢(수세)를 이루고 있다.

국립묘지의 주산(主山)인 관악산(冠岳山)은 서울의 祖山(조산)이며 수덕(水德) 즉, 五行山(오행: 金, 木, 水, 火, 土)으로 수산(水山)에 해당되는 영봉(靈峰)들이 관머리와 같다하여 冠岳이라 하며 여러 봉우리가 붓끝과 같다고 하여 文筆峰이라고도 한다.

우보면 봉산리 박주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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