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통계청과 함께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10일까지 실시한 2011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 결과 2010년 대비 사업체수 3.5%(6,621개), 종사자수 2.5%(23,304명) 증가하고, 최근 10년간 사업체수 9.5%(193,314개), 종사자수 23.0%(950,612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07년에는 사업체수 1.3%, 종사자 1.7% 증가 이후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최근 경상북도의 투자유치 확대 및 일자리 창출 성과의 결과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2011년 말 도내 사업체수는 193천개로 16개 시·도 중 5위를 차지하며, 시·군별로는 포항시 37천개(19.3%), 구미시 28천개(14.4%), 경주시 21천개(10.7%) 순으로 나타났다.
종사자수는 950천명으로 16개 시·도 중 5위를 차지하며, 시·군별로는 구미시 201천명(21.1%), 포항시 186천명(19.6%), 경주시 104천명(10.9%)순으로 나타났다.
산업별 종사자 규모 등을 살펴보면, △(산업별 사업체수 및 종사자수) 사업체수는「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13.7%,「건설업」8.2% 증가, 종사자수는「제조업」7.1%,「하수․폐기물처리 등」 5.6% 증가.
△(종사자 규모별 사업체수 및 종사자수) 사업체수는 종사자 5~99명인 소규모 사업체 6.2% 증가, 종사자 규모 300인 이상 대규모 사업체에서 9.0% 증가.
△(성별 종사자수) 전체 종사자수 중 남성은 60.3%로 전년대비 2.3%(12,972명) 증가했으며, 여성은 39.7%로 전년대비 2.8%(10,332명) 증가.
△(종사상 지위별 종사자수) 임시 및 일용근로자 20.1% 감소, 상용종사자 8.3% 증가.
△(조직형태별 사업체수 및 종사자수) 회사법인 사업체수 전년대비 9.5% 증가, 종사자수는 비법인단체가 8.9% 증가했다.
한편 기타 상세한 확정자료는 2012년 12월말 국가통계포털(http://www.kosis.kr/) 및 경상북도홈페이지(http://www.gb.go.kr)를 통해 제공된다.
경상북도 윤종진 기획조정실장은 사업체조사는 도내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 조사 자료는 사업체관련 각종 통계조사의 모집단으로 활용되고, 지역산업개발 및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인 만큼 각 분야별 다양하고 정확한 통계자료를 활용한 올바른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조사결과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위군은 2010년 사업체수 1,540개, 2011년 사업체수 1,598개, 구성비 0.8%, 증감률 3.8%. 2010년 종사자수는 6,836명, 2011년 종사사주 7,050명, 구성비 0.7%, 증감률 3.1%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