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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경북도, 민원행정 서비스 도민편의 위주로 바꿔

admin 기자 입력 2012.10.13 23:18 수정 2012.10.13 11:18

10일이상 처리 민원 중간통보…합동점검팀 민원 관련해 점검

경북도가 중간통보 민원 확대 등 민원행정 서비스를 대폭 개선키로 했다.
이는 행정 편의 중심의 민원행정을 도민 편의 중심으로 바꿔 신뢰받는 민원행정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지난 7일 도에 따르면 종전 30일 이상 장기처리 민원에 대해서만 중간통보 했지만, 민원인들의 궁금증 해소로 도민 편의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10일 이상 처리 민원까지 중간통보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민원접수 현황을 매일 점검, 처리기한 만료 3일 전 업무처리 담당자에게 전화 또는 SMS(단문 문자서비스)로 통보해 민원처리 지연을 사전에 방지, 신속하게 처리해 준다.

더불어 민원처리 공무원에 대한 교육도 강화해 처리기한 단축과 행정정보 공동이용 활성화로 불필요한 서류 징구도 금지토록 했다.

따라서 경북도는 민원실과 감사관실 합동점검팀을 구성, 매월 정기적으로 반려민원, 지연처리, 중간통보 등 민원처리실태를 점검해 부당하게 처리된 사항은 시정조치, 중대한 과실이 발견되면 신분상 제재도 강력하게 취한다.

김승태 경북도 행정지원국장은 “장기 미해결 민원, 반복민원, 다수인관련 민원 등 고질 민원은 관련부서가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발로 뛰는 현장중심 민원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신속, 정확, 친절한 민원처리로 민원인 불만을 제로화해 행정의 무한신뢰를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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