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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가사토 발전방안 모색

admin 기자 입력 2012.10.15 16:49 수정 2012.10.15 04:49

가정·사회·학교 함께 인성·인재 양성

군위군은 지난 13일 관내 초등·중·고등학교 교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이하 가사토) 발전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는 세계 1∼4위 수준인데 인성과 사회성 수준은 OECD 최하위권(21위)이다. 선진국들은 지식, 창의성, 인성을 고루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하여 가정, 사회가 동참하는 학습사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올해부터 주5일제 수업을 전면 실시하면서 가정·사회·학교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날 지역 교육관계자 일부에서는 학생들이 ‘가사토’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대해서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면서 학생위주의 프로그램 구성이 시급하다고 했다.
따라서 참석자들은 좀 더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고 문화·체육·예술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했다.

또 내고장 바로알기와 토요일에 학생, 학부모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창의·인성 등을 갖춘 가사토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지난 8월 군의 ‘삼국유사의 고향 체험’ 프로그램이 경북도의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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