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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공무원들이 직접 정책과제를 개발한다

admin 기자 입력 2012.10.19 17:14 수정 2012.10.19 05:14

정책도 개발하고 조직 역량도 키우고 일석이조 효과

군위군(군수 장욱)은 공무원들의 정책개발 역량을 배양하고 다양한 정책과제를 공무원들이 직접 개발하여 향후 군의 정책으로 추진할 과제를 발굴할 목적으로 군 최초로 『정책과제개발 연구 워크숍』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8일부터 10월 17일 기간 중 2박 3일간 2회에 걸쳐 각 부서별 실무자 중심으로 각 부서에서 공무원 60명(회당 30명)을 대상으로 10개조(주민복지2, 경제산업, 보건환경2, 건설도시2, 문화관광, 농·축산업, 행정서비스)로 나누고 각 3명씩 10개 팀으로 구성하여 조와 팀단위로 진행하였다.

민선5기 전반기의 정책과 정책목표를 Review하여 새로운 과제를 발굴하거나 기존 과제 중 진척이 안되고 있는 과제를 실행 가능하도록 계획을 수정하여 재구성하는 등 후반기에 실시할 정책적 실행과제 중심으로 1인 1과제 개발을 원칙으로 하여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 직접 참여한 교육생들은 “직접 정책과제를 개발해야 된다는 부담감과 함께 개발된 과제에 대한 자부심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60명뿐만 아니라 전 공직자에게 꼭 필요한 교육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욱 군위군수는 “이제까지 공무원 교육이 일방적인 강의식 교육이었다면 앞으로는 이번 워크숍과 같이 공직자가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참여식 교육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전 공직자가 지역의 정책을 직접 개발하고 추진할 능력을 갖춰 조직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시키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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