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인 홍진규 도의원(군위)은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개발제한구역 경계선 관통대지의 해제 시 개발제한구역인 부분의 기준면적을 1천 제곱미터 미만으로 규정한다는 것을 골자로 한 ‘경상북도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공동발의했다.
|
|
|
ⓒ N군위신문 |
|
이 개정조례안은 지난 5일 제2차 본회의 종료 후 개최된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에서 원안가결 되었으며, 앞으로 토지소유자의 재산권보호와 더불어 토지이용 및 개발제한구역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 가결 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된 주요 감사사항, 감사대상기관, 감사의 의의 등의 내용을 담은 ‘2012년 행정사무감사계획 작성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했다.
제안설명 시 홍진규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시 집행부의 불합리한 점을 적극 개선토록 하여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임시회 회기 기간 중인 지난10∼12, 3일간에 걸쳐 폭넓은 전문지식함양을 위한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문화환경위원회 합동 연찬회에 참여했다.
지난 10일에는 경기 가평 소재 고요수목원을 방문하여 타 지역과 차별화된 수목관리실태를 관찰하고 수목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지역발전을 위한 랜드마크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청취했다.
다음날 11일 오전에는 춘천시 소재 남이섬을 방문하여 관광시설물 조성현황을 답사한 후, 오후에는 파주 소재 헤이리 마을에 들러 한국 근현대사 박물관 등 주요 시설물을 관람했다.
또 숙소인 ‘게스트하우스 지지향호텔’이 위치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 들러 파주출판단지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
이 자리에서 홍진규 도의원은 “파주시의 우수사례는 지역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가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 가를 가르쳐주는 좋은 본보기가 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연찬회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경기 용인시 소재 한국민속촌에 들러 전통가옥복원현황 등을 살펴봤다.
한편 연찬회를 마친 후, 홍진규 도의원은 “타 지역 성공사례가 우리도 주요시책사업에 반영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있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해서 도정이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 지 꼼꼼히 따지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