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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군위군,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admin 기자 입력 2012.10.23 21:20 수정 2012.10.23 09:20

군위군에서는 올해부터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실시됨에 따라 청소년의 창의성·인성 증진 및 지역사회 교육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운영하고 있다.
ⓒ N군위신문

본 사업은 주5일제 수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위해 경북도에서 사업공모를 하여 구미시, 경산시, 영덕군과 함께 군위군이 선정되어, 도비와 군비 각 1천만 원으로 지역학생들에게 토요학교 사업을 지원한다.

관내 중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4일 까지 총 6회에 걸쳐 실시하는 토요학교는 우선적으로 학교장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지역의 우수한 학습인프라를 활용한 토요학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를 벗어나, 폐교를 활용하여 ‘엄마·아빠 어렸을 적에’로 만들어진 구 산성중학교에서 군위와 삼국유사 공부하기, 페이퍼크래프트 만들기, 시대별 생활체험하기, 방울토마토 심기 수업을 통해 다양한 학습분야를 체험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장욱 군수는 “관내 학생들에게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하고 색다른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학생의 창의적 사고를 증진하고 학생들이 군위에 살고 있다는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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