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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은 바야흐로 소통의 시대를 맞고 있다

admin 기자 입력 2012.10.26 16:02 수정 2012.10.26 04:02

↑↑ 배철한 기자
ⓒ N군위신문
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아 소가 여물을 담아 먹는 소~통이 아니라 소도 알아들을 수 있을 만큼의 소통의 시대를 맞고 있다.

군위군은 올해를 소통의 원년으로 삼고 매월 초 훈시 일변도의 직원정례조회를 지난 9월부터 엄숙하고 경직된 분위기에서 벗어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속에서 조회시간을 석회(저녁)로 바꾸어 민원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조정하고 삼국유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문화와 소통 공간의 장’이 되도록 개선해 전직원들이 반기고 있다.

특히 배낭여행 해외연수팀인 군위군청지식발전연구회는 이 자리에서 귀국보고회를 가져 전 직원들에게 지식과 체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는데, 공무원들이 스스로 군위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엿보여 소통의 시대를 맞아 새로운 변화, 희망찬 군위발전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기개발을 유도하고 활기찬 공직 분위기 조성을 정착시켜 나갔으면 한다.

군위군의 변화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현장에 답이 있고, 소통 없이는 발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장욱 군수는 매월 평소 군민들에게 무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직원들의 생일에 축하 메시지와 함께 교양도서를 구입·전달하고 직원들과 군정현안에 대해 간담회를 갖는 등 소통을 통한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높이고 있다.

이는 고스란히 군민들의 복지정책에 반영될 것으로 보여 참으로 아름다운 군정이 추진되고 있다고 칭찬해 마지않는다.

뿐만 아니라 장 군수의 소통 행정은 타 시·군과 비교해 볼 만하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신규공무원 간담회는 축복 속에 힘찬 첫 출발을 하자는 뜻과 그동안 취업준비 뒷바라지로 고생하신 부모들을 초대해 감사와 노고를 치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고 있다.

군위군은 이제 거짓 없는 소통의 시대를 맞고 있다. 일선에서 주민들의 안녕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공무원들과 전 군민들이 가슴을 활짝 열고 거리낌 없는 소통을 하였으면 한다.

소통하면 만사형통 하리라 믿는다. 소통을 통한 ‘새로운 변화 희망찬 군위’의 미래가 기대된다.

-대구일보 배철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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