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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싱싱·생생” 군민건강 100세 만들기

admin 기자 입력 2012.10.26 17:55 수정 2012.10.26 05:55

군위군, 군민건강증진 보건 행정역량강화에 총력

↑↑ 장욱 군위군수
ⓒ N군위신문
군위군은 “싱싱하고 생생한 건강 100세 군위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행정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군에서는 취약계층에 대한 개인별 건강위험요인 및 만성질환에 맞는 맞춤형 방문 의료서비스 제공과 함께 치매노인 가족에 대한 개별상담과 치료비지원 등으로 군민들이 100세까지 건강한 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건강100세 군위 만들기 사업으로는 심뇌혈관질환관리, 맞춤형방문건강관리, 치매관리사업 등을 들 수 있으며 이들 사업의 주요 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암, 뇌졸중, 관절염 등으로 주로 60세 이상 노인들에게 발생률이 높은 질환이다.

지금까지 단위사업별로 관리해오던 사업체계를, 서비스를 받는 수혜자에게 맞춤형서비스로 통합관리 전환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수명 연장을 통한 싱싱하고 생생한 건강 100세 군위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소외된 취약계층의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문제에 관한 가구별 기초조사를 실시한 후 건강행위에 문제가 있거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에게는 질병관리와 함께 합병증예방 활동을 통하여 주민에게 다가가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군위군은 초 고령화 지역으로 노인인구가 전체 군민 중 33%나 차지하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심뇌혈관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의 경우 동절기에 심장질환 및 뇌혈관질환이 발생하여 사망으로 이어지는 확률이 높아짐으로써 어르신 스스로 몸 상태를 파악하고 관리하는 자가 관리능력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치매위험이 높은 60세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치매환자에게는 인지기능 강화를 통한 중증화를 지연시킴과 동시에 치매환자로 등록된 사람에게는 치매치료 관리비도 지원해 주기로 했다.

“싱싱·생생 100세 군위 만들기” 행정은 지역주민들을 배려(top-down)하는 군위군의 마음가짐을 잘 읽을 수 있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군위군의 희망 건강살리기 사업은 더욱 확대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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