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면적십자봉사회(회장 조민정) 회원 30명은 지난 27일 다문화가정을 초청하여 경북적십자사가 문경에서 개최한 1m 1원 자선걷기대회에 참가했다.

비가 오는 가운데 펼쳐진 이날 행사에는 회원들뿐만 아니라 희망사랑봉사회 윤미애 회장을 비롯한 우보면장과 부면장 부인이 함께 참석해 격려해주었다.
행사 후 회원들은 다문화가족과 함께 문경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조민정 회장은 “이러한 행사를 통하여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홍보는 물론, 이웃사랑 나눔의 실천과 다문화 가정을 돕는 계기를 마련하여 즐거운 추억여행이 됐다”고 했다.

한편 우보적십자봉사회는 매월 독거노인들에게 반찬지원, 빨래봉사, 올해 노인자치대학생(350여명) 비빔밥 대접, 노인자치대학졸업식 안전 도우미로 봉사, 제1회 메뚜기 체험행사도우미, 제16회 노인의날 행사 봉사, 연말소년소녀가장돕기 등 어려운 이웃과 노인들을 위해 많은 봉사를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