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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자원봉사자 화합과 나눔의 장 개최

admin 기자 입력 2012.11.12 14:07 수정 2012.11.12 02:07

군위 정태숙씨 동상 수상, 은옥화·김순화씨 도지사 표창

“2012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정태숙(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씨가 2012 경상북도 자원봉사대상 수상자로 동상을 수상했으며, 은옥화(라이온스봉사단)씨와 김순화(적십자 산성봉사대)씨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 오른쪽 첫번째 군위군 정태숙씨
ⓒ N군위신문

경상북도는 지난 8일 오후, 안동 문화예술의전당에서 도내 2,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12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숨은 자원봉사 유공자들을 발굴 시상하고, 자원봉사자들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서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펼쳐지는 자원봉사자 대회와 나눔문화 체험과 홍보를 위한 자원봉사 박람회, 사회 각계각층의 참여유도를 통한 지역 및 계층 간 화합 도모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원봉사 컨퍼런스로 진행됐다.

이어 진행되는 ‘재능나눔 경연대회’에서는 경주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문화연대 하늘호의 축하공연과 평소 지역에서 공연으로 봉사활동하고 있는 시·군 자원봉사단체 5팀의 노래와 춤 등 재능나눔 경연이 펼쳐졌다.

특히, 자원봉사자 대회에서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6명에 대한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이 있었다.
경상북도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2003년부터 시행, 지금까지 36명이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는 대상에△김종복씨(44세, 남, 포항시) 금상 △유순자씨(55세, 여, 고령군) 은상 △권기순씨(60세, 여, 문경시), 양길홍씨(57세, 남, 영천시) 동상 △최종국씨(41, 남, 청도군), 정태숙씨(58세, 여, 군위군)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특히 정태숙씨는 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군위군자원봉사센터 소속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여, 항상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쏟았다.
또 재난·재해 시에도 적극 동참하여 신속한 복구와 위문활동을 전개하는 등 자원봉사 전문화와 자원봉사활성화에 기여했다.

그리고 표지사 표창을 수상한 은옥화(라이온스봉사단)씨와 김순화(적십자 산성봉사대)씨도 매사 근면·성실하며 겸손하고 순수한 자원봉사 마인드를 갖춘 아름다운 자원봉사자로,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자원봉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사회적 자본”이라며 자원봉사의 가치를 강조하고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자원봉사자들의 빛나는 봉사와 자랑스러운 삶에 박수와 갈채를 보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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