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인물 독자마당

자랑스런 우리 대한민국의 발전상

admin 기자 입력 2012.11.12 22:56 수정 2012.11.12 10:56

↑↑ 김종오 정책위원장
ⓒ N군위신문
-전호에 이어서...

▶세계가 두려워하는 삼성
애플사가 아이폰의 둥그스름한 모서리를 삼성이 모방했는 터무니없는 걸 가지고 소송을 걸어 왔다.

또 세계적인 전자회사 인텔, 도시바가 우리삼성 하나를 죽이려고 힘을 합쳐서 협공에 나설 태세를 갖추고 있다. 그리고 인텔이 이유 없이 마이크론과 손을 잡는다는 말도 들린다.

이 모든 일들은 세계를 제압하고 있는 우리 삼성을 견제하기 위한 시도들이다. 이뿐 아니라 일본의 도시바가 미국 샌다스크와 손잡는 것도 삼성 견제와 결코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이렇게 세계를 대표하는 전자 업체가 삼성 하나 때문에 해묵은 서로의 이해관계를 초월해 가면서 까지 서로 뭉치고 있다. 그리고 애플사가 지금까지 삼성으로부터 그렇게 많이 사용하던 반도체 부품을 이유 없이 갑자기 인텔이나 대만의 TSMC사 제품으로 돌리고 있는 것도 무섭게 커가는 삼성을 견제하기 위해서다. 그들은 삼성을 견제의 대상에서 타도의 대상으로까지 여기게 된 것이다.

우리는 이제 세계 최강자들로부터 두려움의 대상까지 되었다. 그들은 “타도 삼성전자”, “커지는 삼성 파워 가민 두면 큰일 나겠다”라는 구호를 대놓고 외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2012)1/4분기에 (1~3월) 45조 원의 매출과 5조 8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사상 최고의 실적이다. 이 이익금 5조8천억 원은 우리나라 코스닥 상장 기업 전체의 1년 영업 이익에 맞먹는 금액이다.

이 이익금 80%는 외국에서 벌어들인 것이다. 이 기간 소니, 파나소닉 등 일본의 전자 업체들이 대규모 적자에 허덕이는 것과 비교하면 실로 놀라운 기록이다.

이 기간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판매 경쟁에서 세계를 호령하던 스티브 잡스의 애플을 드디어 제치고 세계1위에 올라섰다. 삼성이 당초 스마트폰을 개발할 당시 주위에서 오르지 못할 나무는 아예 처다 보지도 말라며 쏟아지던 비판과 비아냥거림을 통쾌하게 극복한 쾌거다. 특히 국내에서는 재벌 때리기, 재벌해체 등 정치권의 호된 공세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선전해 주었다. 삼성전자는 2012년 매출 200조 원, 영업이익 25조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우리나라의 1년 예산이 325조 원이다)

일본 기업들은 삼성전자의 이러한 놀라운 매출의 비결을 찾아내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고 한다. 삼성식 노하우 경영 서적들이 일본 시장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삼성이 국내에서는 그렇게 홀대받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엄청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으니 통쾌하지 않은가!

▶미국에서 현대·기아 차의 약진
1986년 현대가 미국에 처음 진출한 차가 액셀이다.
그렇게 까다로운 미국의 수입 자동차 테스트에 일단 통과된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다. 그런데, 정작 이 액셀이 미국에 들어가자 조롱거리가 됐다. “일회용 차”, “장난감 같은 차” 라고 비아냥거렸다. 현대·기아 차가 홀대를 받게 되자, 현대는 10년 A/S란 파격적인 조건을 내 걸었다. 그랬더니 모든 자동차 회사가 쾌재를 불렀다. “이제 현대는 망했다. 일시적으로 좀 늘어나겠지만 10년 동안 계속되는 소비자의 시달림을 어떻게 견디어 낼 수 있겠는가?”

그러나 현대, 기아는 10년 동안 고장 나지 않은 차를 만들었다. 그런데도 소비자의 불만은 사라지지 않았다. 값싸고 품질은 좋으나, 중고차로 되팔 때, 헐값에 팔아야 하니 지금 살게 아니 다란 소문이 돌았다. 현대, 기아 측에서는 이에 대해, ‘나중에 중고차로 팔기를 원하면, 우리가 제 값에 모두 사준다’고 하여, 이를 극복했다.

미국에 수출하는 모든 자동차 회사는 미국에서 10%이상 시장을 점유하는 게 꿈인데, 현대, 기아는 이번에 그 10% 벽을 넘었다. 일본의 도요타, 독일의 벤스, BMW를 제치고, 처음으로 미국에서 GM, 포드에 이어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했다. 그 후로도 약진은 계속되어, 이번에 미국 시장 진출 25년 만에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 자동차로는 처음으로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놀란 미국 신문들은 요즘 개가 사람을 문 게 아니라, 사람이 개를 물었다고 평했다. 그리고 세계 2번째의 엄청큰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도, 현대·기아차는 10%이상 점유율을 달성함으로써 1위인 폭스바겐, 2위 GM에 이어,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 현대·기아 EQUUS는 이번에 세계 대형 명차 부분에서 BMW, 아우디, 벤츠, 렉서스 등 강력 경쟁 차종을 제치고 당당 1위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그동안 현대·기아차가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베르나, 아반떼, 제네시스 등 중소형 부문에서 1위에 오른적은 몇 번 있었으나, 대형 명차 부분에서마저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고급 대형 명차 부분에서 현대·기아차는 끼지도 못했고 BMW, 밴츠, 렉서스가 돌아가며 1위를 차지했었다.

▶이제 세계는 우리의 무대
OECD국가는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나라들이다. 곧 세계무대 위에서 활약하는 주연배우에 비유할 수 있다.

우리는 지금까지 무대 아래서 무대를 올라다 보고 웃고 울고 박수치던 구경꾼이었으나, 지금부터는 OECD회원 국가로서 더 이상 구경꾼이 아니고 무대 위로 뛰어오른 연기자의 신분으로 변한 것이다. 평민에서 양반계급으로 Upgrade한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지금부터 양반답게 살아야 한다. 지금까지 구닥다리들이나 즐겨 하던 ‘사땅배’(사촌이 땅 사면 배 아픈 사람)의 옹졸한 짓들은 이제 미련 없이 떨쳐 버리자.

우린 이제 엑스트라도 아니고 당당한 주연 배우다. 그리고 우리는 다른 연기자들이 흉내도 못내는 새롭고 멋진 연기마저 보임으로써 관중을 사로잡고 있다. 이미 관중들은 우리에게 열광과 힘찬 박수를 보내고 있다. 세계는 이제 우리의 무대가 되었다. 세계는 놀랍게 변하는 우리를 보며 부러움을 넘어 시기·질투까지 하게 되었다. 더 나아가 타도의 대상까지 되어있다.

전 세계 모든 나라의 실정을 속속들이 잘 알고 있는 반기문 UN사무총장이 말하기를, “한국이 신생 선진국이 된 것을 세계가 기정사실로 다 인정하고 부러워하고 있는 마당에 당사국인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이것을 잘 모르고 인정도 하지 않으려 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다음 호에 계속

박근혜 대통령후보중앙선대위
충효예 정책위원장 김종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