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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올 동절기 구제역 ‘꼼짝마’

admin 기자 입력 2012.11.12 23:33 수정 2012.11.12 11:33

군위군과 경상북도는 금년 동절기가 구제역 청정국을 회복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로 축산산농가의 철저한 차단방역과 구제역 예방접종이 필수 불가결한 요소임을 강조하며, 구제역 예방접종·소독·야생조류 차단방역 등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악성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추진실태 점검은 예방백신 농장실명제 담당공무원 4,742명이 축산 농가를 방문, 구제역 백신접종 상황과 가축방역일지 작성·보관 여부를 점검하고 구제역 백신항체 양성률 60% 이하의 저조한 농가에 대해서는 가축방역관이 직접 농장을 점검하여 구제역 백신 접종요령 등 구제역방역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지도한다.

또한 지역 축협과 협조, 구제역 백신 미구매·미수령 농장을 파악해 가축방역관이 특별점검을 실시하며 해당 농장의 가축에 대해서는 혈청검사를 실시하여 백신접종 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별방역대책기간(‘12.10월∼‘13.5월)에 축산농장 및 축산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전국 일제소독의 날” 운영실태 점검을 월 1회 이상 실시하는 등 구제역 예방접종 청정국 인증(‘14.5월 OIE 총회 인증 목표)을 위한 특별방역추진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2013년 방역에 소요되는 예산을 422억원 규모로 편성했으며 세부적으로 구제역 예방접종 90억원, 탄저?기종저 등 가축 생산성 향상을 위한 18개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사업 79억원, 공동방제단 운영 28억원, 농가 소독시설 장비지원 16억원 등 18개 사업을 시행하며, 신규사업으로 축산차량등록제 지원사업비 13억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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