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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이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최하는 2012년도 제1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보건복지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주민을 위한 성과주의 행정으로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지방자치단체를 평가하여 시상하는 제도로서 지난 1996년 처음 제정되었다.
우리나라에서 민간부문이 지방자치단체를 평가하는 시상제도 중 가장 권위 있는 제도로 알려져 있다.

군위군은 민선5기 장욱 군수 출범이래 2년이라는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권위 있는 민간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는 것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것이다.

이는 “새로운 변화 희망찬 군위”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살맛나는 부자 농촌건설을 위한 장욱 군수의 뚝심과 열정이 군민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는 반증이라 할 수 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8개의 부문별 34개의 평가항목, 140여개의 세부평가지표에 의해 작성된 공적조서에 의해 1차 교수, 연구원 등의 전문분야 위원들의 심사 평가를 거쳐 2차 주민의견조사, 3차 전문심사단 재평가를 거치고 마지막으로 4차 평가에는 해당 자치단체장의 인터뷰 심사를 하는 등 총 4번에 걸쳐 심사, 평가를 하기 때문에 최고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인정하는 가장 권위있는 자치경영대상으로 알려져 있다.

군위군은 이번 평가에서 전체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보건복지부분에서는 월등한 점수로 대상을 받았는데 주요 추진실적을 살펴보면 군위보건소 한방기능 보강사업 추진 등 중장기 의료여건을 개선하고 군위병원 응급실 운영 재개와 노인복지시센터 효율적 운영, 특수·소외계층 건강관리사업 추진, 모자·노인보건사업 운영, 전염병예방 및 퇴치사업에 큰 성과를 거뒀다.

사회복지분야에서는 읍면자치대학운영과 경로당 순회프로그램 내실적 운영으로 노인복지정책에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
또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사전점검에 관한 조례제정과 청소년 문화의 집 운영, 청소년 유해환경업소 지속적인 관리점검,다문화가족캠프와 결혼이민여성 친정부모초청사업 등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여성청소년·아동·다문화가족 에 대한 시책들이 타시군 보다 월등한 실적을 거뒀다는 평이다.

장욱 군수는 수상소감에서 “전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외부전문평가기관을 통해 군위군이 이같은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러한 결과는 저 뿐만 아니라 전 공직자가 함께 이루어 낸 쾌거이며,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모든 군민들을 위해는 꿈과 희망이 가득한 군위군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제1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이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팔레스호텔 별관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