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행정 자치행정

경북도 정보화 정책 세계가 인정했다

admin 기자 입력 2012.11.14 15:15 수정 2012.11.14 03:15

세계도시 전자정부협의체 ‘전자정부 우수기관상’ 수상

경상북도는 전세계 50여개국으로 구성된 “세계도시 전자정부협의체”로부터 정보격차 해소 정책 부분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 전자정부 기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14일 밝혔다.
ⓒ N군위신문

세계도시 전자정부협의체 총회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했으며, 전세계 62개 도시 정보화 CIO 및 각 분야별 수상자로 5개 분야 10개 도시 시장, 의회관계자가 참석했다.

차기 의장국인 바르셀로나 시장은 세계 전자정부 및 세계최고의 ICT 인프라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이 전세계의 IT 표준 모델이며, 이번에 선정된 경상북도 정보격차 정책은 디지털 사회로 변화하는 현시점에 가장 훌륭한 모범정책으로 세계도시에 벤치마킹 할 사례라고 환영사를 통해 밝혔다

세계 도시 전자정부협의체가 인정한 경북도의 우수정책은 면적이 넓고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발생한 차별과 격차 없는 정보통신 환경 조성을 위해 △‘도민 인터넷 선생님’ 배치로 정보화 마인드 확산 △정보화마을 및 마을정보센터 구축 등으로 주민소득 증대 기여 △ 농어촌지역 광대역망 설치 등으로 정보통신인프라 확충 △장애인, 고령자, 다문화 가정에 1:1 맞춤형 교육과 저소득층 가정에 사랑의 PC 보급 등으로 정보이용시설 향상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상북도 윤종진 기획조정실장은 경북도가 추진한 정보격차해소 정책은 21세기 사회적 혁명수단인 SNS를 통한 스마트 정보문화 환경조성으로 도민 소통과 사회통합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우수전자정부상 수상을 계기로 전세계 60여개국 도시들과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으로 도민들에게 한층 더 높은 정보서비스 제공과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경북도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과 연계하여 경북 ICT를 아프리카·동남아에 전파하는 등 경북 정보통신의 세계화를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