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행정 자치행정

군위군, RCI ‘삶의 여유공간’부문 군단위 전국 1위

admin 기자 입력 2012.11.22 11:40 수정 2012.11.22 11:40

2012 지역경쟁력지수(RCI) 전국 161개 시·군 평가
영유아 보육시설 2위, 5년이상 생존사업체수 9위 전국 상위권

군위군이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림수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실시한 제3회 ‘2012지역경쟁력지수(RCI)’평가에서 전국 16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삶의 여유공간’ 부문 군단위 전국 1위(시군 종합3위)를 차지해 군 단위 지역 중 가장 주민 삶의 질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영유아 보육시설 부문에서도 2위, 5년 이상 생존사업체수 비율에서도 전국 9위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국 상위권에 들었다.
ⓒ N군위신문

지난 16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2010년도에는 50위에도 들지 못했던 군위군은 그동안 빼어난 자연환경뿐 아니라 친환경 위천 생태공원·탐방로 조성, 화본마을 그린스테이션 사업, 일연공원 조성, 산촌생태마을 조성, 도시숲 조성, 군위읍 시가지 정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삼국유사회관의 다양한 활용과 생활체육공원, 읍면 게이트볼장, 실내테니스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해 고르게 상위권에 오르게 됐다고 평가했다.

지역경쟁력지수(RCI) 송미령 연구위원은 “RCI 평가는 각 시·군의 발전 정도, 잠재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지역 간, 시계열적인 비교를 통해 정책 대안을 찾자는 취지다”며 “올해 평가에서는 전문가들이 지역경제력에 대한 가중치를 낮추고 삶의 여유공간, 공동체 역량 등에 대한 가중치를 높여 지역 발전을 보는 시각의 변화를 읽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욱 군위군수는 “이번 RCI에서 전국 최고의 평가를 받은 것은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 이은 또 하나의 큰 보람이다”며 “지난 2년간의 군민과 힘차게 뛰어온 군정이 하나하나 결실을 보는 것 같다. 앞으로 군위발전에 더욱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