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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군위군 쾌적한 환경조성 삶의 질 높인다

admin 기자 입력 2012.11.22 11:54 수정 2012.11.22 11:54

군위읍 시가지 아름다운 명품 도심거리 조성
위천!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강으로 바뀌어…

↑↑ 장욱 군위군수
ⓒ N군위신문
군위군은 군위를 “문화와 경제가 살아있는 전원휴양 자족도시”로 만들기 위해 군정 비전을 “새로운 변화 희망찬 군위”로 정하고 군정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특히, 보행환경 개선사업, 군위읍 소도읍 사업 등 도로환경 개선과 여가공간 확충을 위한 생태하천조성사업, 신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등을 실시하여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을 높여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고 있다.

□ 군청~군위중고교간 안전한 보행도로 개통

군위군에서는 군위군청 사거리에서 군위중고등학교 간을 연결하는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사업을 이달 초 마무리하고 개통했다.

총 사업비 45억원을 투자하여 도로 확포장 700m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1년 6월 착공하여 장욱 군수의 관심과 관련 부서 직원들의 노력으로 국비 50%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

지역주민들의 통행불편 해소 및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교길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를 위해 당초 예정보다 6개월 앞당겨 개통 할 수 있게 되었다.
↑↑ 군위군청 사거리
ⓒ N군위신문

또한, 이번에 개통된 보행환경 개선 도로는 기 개통된 군위읍 동부네거리~군위 군청간 도로와 연계하여 4차선 도로 확포장과 인도설치, 자전거도로 설치, 중앙 분리대 소나무 식재, 소나무 가로수길 조성, 가로수와 조화된 청사초롱 가로등 설치, 지역 실정에 맞는 보차도 분리대 등을 설치했다.

도로 개설로 형성 된 도로변 옹벽에는 군위를 소개 할 수 있는 홍보문안 설치를 계획하는 등 군위를 상징 할 수 있는 대표 거리로 조성했다.

한편, 군위군에서는 이번 보행환경 조성 사업으로 인해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 학생들의 교통편의 제공과 함께 쾌적한 도시 환경기반 마련과 함께 사람을 끌어 모으는 특화거리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 군위읍 시가지 아름답고 쾌적한 명품 도심거리 조성

군위읍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군위읍 소도읍 정비사업 중 하나인 군위읍 시가지 환경개선 사업이 지난 4년간의 공사 끝에 마무리 되어 군위읍 시가지가 시원하게 뚫림과 동시에 장기간의 공사로 인하여 불편을 겪었던 군위읍민들의 마음도 함께 환하게 뚫렸다.
군위읍 소도읍 육성사업은 시가지 환경개선 사업과 푸드유통단지조성 등 2가지의 핵심사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중 시가지 환경개선사업은 군위의 지명유래와 조화를 이루는 시가지 환경조성을 주요 테마로 읍소재지의 무질서한 주차를 개선하고 보행자의 안전 보행로 확보와 도시경관 개선을 위하여 지난 2009년 시가지 환경개선사업을 확정하고 군위읍 입구 버스터미널에서부터 K마트 사거리까지 총길이 1.5Km에 폭 15m로 사업비 총 88억8천만원을 투입했다.
ⓒ N군위신문

따라서 읍소재지를 가로지르는 좁고 노후한 도로확장과 인도 블록 정비, 시기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공간 확보, 가로섬 및 가로 화단 조성을 통하여 깨끗하고 산뜻한 시가지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한편, 사업초기에는 본 사업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주민들의 불만이 있었으나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군위 버스터미널에서 삼성병원까지의 1차구간 420m 대하여 우선적으로 도로정비와 함께 화단조성 및 조경수 식재, 주차 공간 설치, 인도정비 등 새 단장을 하고난 후에는 대부분의 주민들이 군위의 얼굴이 바뀌어 지고 있다고 찬사를 보내며 나머지 구간에 대하여도 조속히 마무리 해 주기를 원하며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그래서 지난해 삼성병원에서 구군청까지 400미터를 마무리하고, 금년 10월말 나머지 구간인 구군청에서 K마트 사거리까지 680미터 확포장을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군위읍 시가지 전역에 교통 혼잡과 이에 따른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해소되었으며, 군위읍 전 구간내 주차장 190면과 가로섬 100여 개소가 설치됨으로써 주차질서가 개선되었다. 가로섬의 조경으로 인해 시가지 경관 개선은 물론 인근 상가의 이미지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위군에서는 앞으로도 아직 마무리 되지 않은 전신주 제거와 함께 도로변의 간판을 지역 실정에 맞게 일제 정비하여 특화된 간판거리를 조성하고, 군위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과 군위읍 소재지 한복판에 건립중인 군위역사문화 재현 테마공원조성 사업이 2013년도 마무리되면 도시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 된다.

한편, 장욱 군위군수는 “오랜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참고 공사가 원만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준 군위읍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지금까지는 자동차 중심의 도로환경 조성”이었지만 금번에 마무리 된 군위읍 시가지 정비사업과 군청에서 군위중고등학교를 연결하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에서 보듯이 앞으로는 “보행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도로로 군위군의 도로환경을 바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위천!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강으로 바뀌어

군위의 젖줄인 위천을 생태·자연 그리고 문화가 흐르는 살아 숨 쉬는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새롭게 복원하여 수질 개선과 친수기능 향상은 물론 지역민들과 지역을 찾아오는 내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테마탐방로 조성사업을 마무리 했다.
ⓒ N군위신문

이어 위천 생태하천 조성, 신안천 고향의 강 정비 그리고 위천 수변테마파크 조성 사업 추진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 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하여 총 130여억원을 투자하여 추진한 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자연형 하천복원을 통해 하천의 자정기능을 향상시켜 수질 개선과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여 맑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하천의 이·치수기능 개선과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처로 생태적 친수기능을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한 사업이다.

효령 병천교~군위 내량교, 군위 서부·내량지구, 소보 위성· 복성지구, 효령 병수지구 등에 징검여울, 어도, 자동수문, 생태방틀, 하상 보호공, 징검다리, 정화수로 등을 설치했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위천 테마탐방로 조성사업은 위천을 중심으로 테마휴식 공간과 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금년까지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자입했다.

군위읍 내량리에서 의흥면 원산리까지 26.3㎞에 대하여 자전거 도로, 산책로, 쉼터, 꽃길 조성, 주차장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 및 도시민들에게 여가공간 제공과 주민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토록 했다.

앞으로 기 조성된 생태 탐방로를 중심으로 꽃길과 꽃동산 군락지를 조성하여 볼거리 제공과 쾌적한 군위 이미지를 높여나가는 한편 테마탐방로 걷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강구하여 테마탐방로 이용이 활성화 되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금년에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 추진 될 위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그동안 치수 중심으로 개발된 하천 제방을 하천 본래의 생태기능을 복원하여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유할 수 있은 친수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총 사업비 98억원을 투자했다.

군위읍 내량교에서 효령면 병천교까지 총 9.2km구간에 저수호안, 어도 및 가동보 설치, 잔디 블럭 설치, 생태습지 조성, 산책로 및 홍보 조형물(인도교) 설치 등을 통해 자연재해 대비는 물론 친수적인 하천정비로 안전하고 쾌적한 자연형 하천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신안천 “고향의 강” 조성 사업은 2014년까지 227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군위읍 대북리(위천 합류지점)에서 용대리(김수환 추기경 생가)까지 6km 구간을 맑고 풍부한 물이 흐르고,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
ⓒ N군위신문

자전거 도로 연결과 문화생태 공간 조성, 휴게쉼터 설치 등 하천의 생태기능 증진과 김수환 추기경 생가복원 등 지역의 역사·문화를 연계한 복합적인 하천정비 사업으로 홍수에 안전하고 생태환경에 어울릴 수 있도록 개발하여 주민 생활환경의 개선과 수질개선,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정감어린 여가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군위군에서는 위천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사업들이 완료되고 나면 “친환경적 하천정비를 통한 재해예방과 하천 자생기능 복원”은 물론, “수변을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강 문화를 창출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관광 등을 어우르는 새로운 문화관광 자원으로 만들어 군위군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위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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