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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내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시작

admin 기자 입력 2012.11.26 17:14 수정 2012.11.26 05:14

다음달 4·10·16일 3회 TV토론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2월 19일 치르는 18대 대통령 선거의 후보등록을 25~26일 이틀간 받는다.

각 후보가 제출한 재산·병력·전과·학력·납세 등의 자료는 등록 마감 직후 선관위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기호는 국회 의석수를 기준으로 정해져 1번은 박근혜 새누리당, 2번은 문재인 민주통합당, 3번은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 등의 순이 된다.

27일 0시부터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선거 하루 전날인 다음 달 18일까지 22일 동안 길거리 유세, 전화, 인터넷, SNS를 활용한 선거운동, 신문·방송 광고, 선거사무소·현수막 설치 등의 방식을 총동원해 선거전을 펼치게 된다. 심야 유세나 당원 모집 등은 제한을 받는다.

다음 달 4, 10일, 16일 오후 8~10시에는 선관위가 주관한 후보 TV토론회가 열린다. 선거일 6일 전인 다음 달 13일부터는 선거와 관련한 여론조사 공표·보도가 금지된다.

다만 금지기간 전에 이미 공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 보도하거나 금지 기간 전에 조사한 것임을 명시해 공표하는 것은 가능하다.

일반 유권자들도 선거운동기간에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나 공무원과 외국인, 선거권이 없는 19세 미만자 등은 제외된다.

유권자들은 후보에 대한 지지·반대 의사를 표시할 수 있고, 투표 참여를 권유할 수 있으며, 선거운동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다. 그러나 특정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하거나 비방해서는 안 된다.

다음 달 5~10일에는 재외국민 투표가 이뤄지고, 11~14일에는 이번 대선에서 처음 도입되는 부재자 선성투표가, 13~14일에는 부재자 투표가 각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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