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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동절기 산불예방활동 본격 돌입

admin 기자 입력 2012.12.01 12:17 수정 2012.12.01 12:17

고로면 양지리 마을 “산불 없는 마을상” 시상

군위군은 동절기 건조한 날씨로 인해 등산객, 약초 채취 등의 입산자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본격적인 산불 예방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고 읍면 입산지역을 감시하고 있다.
ⓒ N군위신문

이달부터 오는 5월 중순까지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산불전문 예방 진화대원 40명, 산불감시원 75명, 감시초소 8개소, 산불 감시카메라 6개소, 산불취약지 73개소에 순찰기동반을 집중 배치하는 등 총동원해 산불감시활동에 나섰다.

특히 민간 임차헬기를 군위에 대기시켜 출동준비 및 공중감시로 초등진화에 나섰다. 또한 산불예방과 신속한 신고체계 확립을 위해 산불 관제시스템 설치, 감시원 GPS, 무전기 등 보급으로 산불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대통령 선거일(12.19) 전후 산불특별대책기간(12.14∼12.26)으로 정하고 읍면 산불 초소, 지상 감시원 전원을 비상대기 하고 전 직원들을 마을회관과 경로당 방문을 통해 주민들에게 산불예방교육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의용소방대를 비롯한 산불감시원들과도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는 등 산불방지를 위한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지난 해 군위군은 산불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다른 시·군으로부터 모범이 되고 있으며 올해도 군위군 고로면 영지리 마을이 ‘산불없는 마을상’을 산림청장 표창패와 시상금을 받게 된다.

장욱 군위군수는 “동절기 건조한 날씨로 인해 크고 작은 산불 위험이 큰 만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무엇보다 주민의 각별한 주의와 신속한 신고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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