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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독자마당

산림에서 소득원을 찾자

admin 기자 입력 2012.12.04 16:52 수정 2012.12.04 04:52

↑↑ 최규종 조합장
ⓒ N군위신문
건강에 대하여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빙 임산물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로 인해 외국산 수입 임산물도 이제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국제화의 빠른 물결 속에서 우리나라 임산물인 고사리 재배면적은 지난해 대비 3%가 증가했으나 가격이 지난해 대비 15%나 상승했으며, 곰취는 지난해 대비 0.9%의 재배면적이 증가하였으나 가격이 3%상승했다. (한국경제 연구원 2012년 6월 임업관측자료)

웰빙시대 우리 국민들은 산채를 많이 찾고 또 국산 이용률이 점차 증가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그러나 산을 소유한 산주 분들께서 별다른 소득원을 찾지 못하고 정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산림사업에 동의하는 정도이고 산주 스스로 투자를 기피하는 경향을 부인할 수 없다.

산림은 수확기가 너무 길고 무엇보다 공익적인 기능으로 인하여 산주가 산림을 마음대로 할 수가 없다는 한계가 있지만 입목하층에 산채 등을 재배하는 기술이 많이 보급하고 있다.

나무를 심어 수확하기 까지는 빨라도 40년이 걸리고 또 수목의 성장과정상 산불위험과 장래의 목재가격의 불확실성 등 복합적인 요소로 투자의욕이 적은 단점을 위와 같은 사업으로 보완하여 소득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것이다.

농·산촌 주민의 고령화로 산림사업에도 적극 참여가 미흡하여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나 산주의 산림투자 의욕이 있을 때 산림소득으로 연결되어 수익성을 보장 받을 수 있고 무관심은 보장받을 수 없음으로 임도나 작업임도의 개설이 절실히 필요한 것이다.

이로 인하여 현재 당국에서는 임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산림의 가치가 올라가면 투자수익이 증진되고 산주·임업인의 소득이 늘어나게 되어 국민경제에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이로 인하여 산림조합은 대리경영제도를 통해 산주·임업인 중심경영체계 구축과 산림경영 지도에 주력하고 있는 것이다.

조합의 금융서비스는 조합원과 임업인을 위해 존재한다.
따라서 이분들의 적극적 참여는 물론 지역민이 힘을 보태 주어야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게 되고 금융서비스 확충 하여 고객만족을 높여 나가게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 산림이 장령기를 맞아 이제 목재로써의 이용도가 충분하여 국산목재의 활용방안이 연구되고 있고 가공, 유통분야에 더욱 고민하고 있는 것은 지금까지 심고 가꾸어 놓은 산림을 이제 산주의 소득으로 연결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산에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산림조합의 도움으로 계획들을 세우자 산림조합은 미래 산림가치 창조를 위해 노력하고 특히 토질과 교통 접근성 등을 따져 심도 있는 계획을 수립한다.

임진년 한해의 마감을 얼마두지 않고 새해를 준비하기 위해 군위군산림조합은 자긍심과 책임감으로 산림사업의 품질향상 강화를 통해 산주 및 임업인의 소득증대 그리고 투명경영과 윤리경영 으로 조합 이미지 제고 등으로 고객만족 전국1위에 머물지 않고 명실 공히 산림경영의 선도자로 그 역할을 다 해 나갈 것이다.

군위군 산림조합장 최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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